안녕하세요. 로또 당첨 기도회 길마 막시고사입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쓰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긴 합니다.
사과문이 왜 저렇게 짧고 성의없게 보이는가?
우선적으로 사과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생겨날 분쟁들이 싫어서 그랬습니다.
공탈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제가 들은 내용은 레이드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고, 전멸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시간이 오래 지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redpond님이 게임 언제 끝나냐는 와이프분의 핀잔을 듣고 먼저 공탈 선언을 했고, 그걸 본 skype님은 밴드웨건으로 바로 나와버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난이도가 있는 레이드가 있을때마다 그랬듯이 이 내용을 적게되면 쓸데없는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될 여지가 있어 제가 깔끔하게 사과만 할것을 요구했습니다.
다만 글솜씨의 문제인지 너무 성의없게 보였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다시 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추가로 대형 길드여서 비매너인분들 관리가 안된다.
저희가 초대 길마님이 계실적엔 분명히 대형 길드였습니다. 이후에 접으시면서 제가 이어받고 난 뒤에 규모가 많이 줄어서 이제는 대형 길드라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이 되었는데요. 뭐 쓸데없는 얘기고

저희 길드원이 밖에서 사고를 쳤다거나 비매너 행동을 했다거나 상식 이하의 행동(보석 마부 미비 등)을 한다면 언제든지 제게 우편을 보내주십시오. 제가 없는 곳에서 일어난 일들을 제가 다 알수는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 글로 인해서 공대장이 진행을 잘했네 못했네 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하는걸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장작넣으려고 쓴 글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