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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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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호드보고 치지 말라는 글 보니 문득 생각이 나는..전 부케로 드루를 키우고 있는 넘인데.. 아라시 -> 저습지 쪽으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치타상 키고 신나게 달리다가 던 모르드를 지나던 중... 대기하고 있던 얼라 한파티가 절 공격하더군요.. 전 30랩 후반이였고.. 그 파티 분들은 30랩 전후 였는데.. 반항도 못하고 치타 상태에서 썰려버렸습니다.. 평소에는 아 그냥 썰렸구나 하면서 그냥 부활하고 제 갈길 갔을건데.. 그날 따라 무덤에서 뛰면서 엄청 열이 받더라구요.. 아무리 5명 풀파티라지만 저보다 10랩 가까이 낮은 사람들에게 썰렸다고 생각하니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쨋든, 복수를 위해 뒤치기 들어갔는데... 한명도 썰지 못하고 또 죽음.. 그 다음에는 다시 뒤치기 해서 사제 잡고 죽음... 또 뒤치기해서 한명 잡고 빠르게 ㅌㅌ, 다시 뒤치기 또 해서 죽음.. 이런식으로 계속 뒤치기하고 죽고 하다가 이분들이 던모르드에서 다른 곳으로 가길래.. 따라가서 또 뒤치기하고 죽고 죽이고.. 주변 저랩 얼라 분들도 잡고.. 그 분들 파티 해체 된 뒤에도.. 제 분을 못이겨서 돌아다니면서 저랩 얼라분들을 2시간 동안 무차별 적으로 잡으면서 분을 풀었네요.. 그 때 제 화풀이에 당하신 죄 없는 얼라분들에게는 뭐라 할말이 없는.. 화를 풀고 나니 저랩 상대로 이러니 명예로운 호드 답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여태 나 썰어대는 얼라 만랩들이 줄세워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일껀데.. 당한 만큼 갚아 주지 않은건 호구인거 아닌가 하는 씁슬한 생각도 들던...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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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좋아함 충모닉 홀나 바드 도화가 키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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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