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즈음 하층 보석 올주 팟을 가게 됐는데
제가 60 야드탱 60 냥꾼 파장님 59 법사 60 회드 58 도적 이렇게 갔습니다.
빈약하기는 하고 또 제가 하층 탱으로 가는 건 첨이라 잘 못하기는 했습니다.
본론으로 가자면 파탈한 분이 도적 분입니다.
초반에 다리에서 떨어져 낙사했는데 안 뛰길래 뛰라고 한 번 말을 했습니다. 나중에 제 실수로 애드도 몇번 나고 해서 파티원 분들 죽어 뛰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하여튼 이런 식으로 꾸역꾸역 부네도 죽이고 막보 직전까지 왔습니다.
그러다 또 한 번 거의 전멸이 났는데 파탈한다면서 막보는 결국 못 잡고 파탈을 하네요.
굳이 기분 나쁘게 제가 한 말이라면 부네 훔치기 하다가 들켜 맞아 죽고 또 한번은 죽었는데 안 뛰고 가만히 있길래 뛰라고 한 2~3번 말한 것 정도가 되겠네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저도 피곤하고 그 때문에 좀 뭐한 태도 보인 점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냥 파탈 하는 건 좀 아니라 생각하네요.
그렇다고 딜량이 높으셨던 것도 아니고...딜러 중에서 꼴찌에 저하고 3~4천 차이였습니다.
스샷이라도 찍어둘 걸 새벽팟이라서 졸려서 그냥 자려고 꺼버려서 못 찍고 이렇게 하소연만 하네요.
믈론 제 태도도 좋지 않은 건 인정하지만 이게 파탈할 만한 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