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대를 뛰게 되면서.. 
뭐든 미리 철저히 계획하는걸 좋아해서 구상을 좀 해봤는데 어떤지 좀 봐주세요


머리 = 신비술사 관 (현재 붉은 중절모)
목 = 화염군주의 목걸이 (현재 미스타리아)
어깨 = 신비술사 어깨보호대 (현재 북풍의 어깨보호대)
등 = 사피론 망토 (현재 요술사의 단망토) 
가슴 = 대마법사의 로브(현재)

손목 = 신비술사 손목띠 (현재 시체더미 소매장식;; 고귀 ㅅㅂ 안나와..)
장갑 = 신비술사 장갑 (현재 마력의 장갑)
허리 = 불타는 마나 장식띠 (현재 반토크 장식띠)
바지 = 소용돌이 바지 (현재 하늘구름 다리보호구)
신발 = 신비술사 장화 (현재 전력의 장화)

반지1 = 주문 강화의 반지 (현재 묵상의 고리)
반지2 = 주문 강화의 반지 (현재 아이언포지의 노랫돌)
장신구1 = 단명의 마력부적 (현재 괴수의 눈)
장신구2 = (현재 가시나무 줄기)

주무기 = 지배자의 지팡이 (현재 오우거 마법사의 지팡이)
법봉 = 가시해골 쐐기(현재 맹위의 얼음마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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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소용돌이 관 먹으려다가 신비술사 관이 더 좋고 5세트 효과가 좋다는 말 듣고 마지막 오닉때 입찰안함..
목은 뭐 bis니까 언젠간 먹어야되고

어깨는 신비술사 어깨가 북풍보다 너무 허접해서 빼려다 신비 5세트 효과가 좋다길래, 

그리고 가슴은 재봉300 죽을똥을 싸고 올려서 비싼 재료값에 몇백골드 퍼부어서 만들었는데 버리기 너무 아까워서 대마법사 계속 쓸까함.. 
솔직히 신비술사 어깨가 너무 허접해서 스탯 차이 감안하면 대마법사를 안쓰고 신비술사 로브를 쓰는게 맞는데..
이게 제일 고민되긴 함.

하마검은 하마검 하나만해도 억소리나게 비싼데, 여기에 화염 룬문자 마법서까지 맞출 생각하니 까마득해서 패스..
지금 지팡이도 만족해서 무기는 제일 우선순위 미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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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신비술사 5세트 효과가 좋다길래 이렇게 구상을 해봤는데 
5세트 다 모으기도 빡셀거 같고, 어깨도 그냥은 북풍이 더 좋고 북풍먹을때 한 고생 생각하면 버리기 아까운데..ㅋㅋ

신비술사 3셋(손목, 장갑, 신발) + 소용돌이 관/다리 + 북풍
걍 이렇게 노려볼까요?
어차피 원하는대로 안나오는건 잘 알지만 (첫경험에 원하는거 1도 안뜸) 계획이라도 해놓고 싶어서..ㅋㅋ

신비술사 5세트 써보신 분들 가성비 생각하면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