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기넘치는 철없는 남자들이 보이는 특징들을 다 보이고 있음

1. 지가 잘못했다는걸 인정할 줄 모름
너무나도 대표적이라서 할말이 없다 아마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알거임 '사회에 적응해야죠' '가난한거 자기탓도 있는거 아닌가요?' 이러더니 이제 와서 노동투쟁 한다는듯 쇼하고 급기야 마지막에는 자기는 안짤렸다면서 좋다고 투쟁은 때려쳐버림. 그냥 [홧김에 분풀이 -> 샤바샤바 -> 잘됐으니 나는 '잘난'놈] 그리고 끝

2. 애인 있는것에 대해 지나친 자신감
남자들이 애인 있는거에 자신감이 넘칠때가 있음 막 내 주변 친구들은 여자 소개 시켜달라고 징징거릴때 나는 있다는 자신감 같은거, 초반에 쟤가 논게 왔을때부터 느낀 거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는걸 알리고 싶어서 안달난것 같았음
여기 애인 있는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히 지내는게 아닌데, 걍 저건 생각이 짧은거임

3. 세상이 자신을 기준으로 돌아간다는 상상을 함
자기가 생각한게 다 맞음, 자기가 논리적으로도 뭘로도 다 안맞아서 까이는데도 결국 자기는 다 옳고 남들이 틀린거임 그래놓고는 자기한테는 한없이 관대해서 자신이 남들 다 배척하는 행태는 정의구현이고, 남들이 자기한테 뭐라고 하는건 억압이라면서 억울해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정신승리 '논게 수준' 운운하는것만 봐도 더이상 할말이 없음 도대체 자신의 수준이 어떻다고 상상하는건지 모르겠다;;;
   -이게 내가 일베충 같다는 이야기 였음, 일베 하는애들 수준이 딱 저러잖아 지들이 개 막장짓 한거 가지고 욕하면 엄한 정치탄압이라고 억울해 하면서 지들끼리 자화자찬 하면서 남들한테 욕하고 망나니짓하고 좌좀이나 좌빨이나 프레임으로 몰아붙이려고 하고

4. 자존심이 쎈건 좋은데 그 자존심을 어디에서 접고 필지를 구분을 못함
솔직히 이 일이 이렇게 커질 이유가 없었음 물론 원인은 똑똑이가 댓글로 성준이의 과거사를 폭로해서 그렇긴 한데, 그때 그냥 아 그때는 잘못 생각했다 다시 생각해보고 이제부터 바뀌겠다 이랬으면 됐음, 근데 쟤는 어린 나이에 아직 자존심을 구겨본적이 없는거임 저 말한마디를 하지를 못해서 상황을 이꼬라지까지 끌고옴 그리고 마치 자신은 정의라는듯 논게 전원과의 전면전 시작;;;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딱 맞는거임... 인터넷이니까 저런 소리도 하는거지 실제 사회생활에서 저런 태세전환이면 그냥 짤렸음.....

솔직히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해봐야 제대로 읽을것 같지도 않음 엊그제 올렸듯이 좀 보고 혼자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생각을 고쳐먹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너.는. 우.파.라.서. 까.이.는.게 아.니.야. 너.의. 이.중.성.이. 더.러.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