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권 중에서도 

 정치적 기본권은 가장 강하게 보장되는 기본권 중 하나야

 그 요체를 이루는게

 집회결사의 자유와 정당의 자유고

 정당이 국민의 어느정도의 뜻을 모을 수 있는 형식적인 요건만 갖추면

 정당의 목적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지 않는 한은 해산 못시켜

 그 자유민주적기본질서란건 헌재가 판결로 스스로 정립한

 기본권 존중 의회제도 선거제도 등등 아 갑자기 생각할랑께 생각안나네 암튼 8가지 기준을 세워 그 기준에 위배되지 않는 한은 해산시킬수 없어

 가장 강력하게 보장되어야할 정당의 기본권을

 헌법수호수단인 헌재가 엉터리 판결문으로 박탈해버렸지

 대법에 의해 확정되지도 않은 죄를 근거로 기본권을 박탈시킨 꼴이니

 절차적으로는 맞겠지

 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정부 제소 후 헌재 심판 결정이니

 근데 그런식이면 인혁당때 돌아가신분들도 사형판결 받아 돌아가신거니 판결후 세시간후에 형집행하든 백년후에 집행하든 절차에 따라 잘 집행한게 되나?

 민주주의 나라에서 행한 모든 절차에 따른 집행 및 작용은 과연 모두 민주적일까?


 정당성과 민주주의가 과연 형식만 지킨다고 지켜지는 걸까?

 어떤 제도를 보는 데 있어서 그 제도의 취지는 생각하지 않은 채 절차상으로만 맞으면 그건 민주적이고 정당한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