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에서 최저시급 만원을 요구하더군요. 단단히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

우리보다 훨씬 잘사는 일본도 최저시급 8천원대입니다. 그런데 만~~~원? 

상황이 이런식이다 보니 섬유업종같은 중소기업에서는 인건비가 50%에 육박하게 되었고

인건비 감당을 못해 결국 베트남으로 줄줄이 공장이전을 하고 있지요.

베트남 노동자들은 월급 30만원이면 한국노동자들보다 일도 열심히하고 똘똘하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피해보는건 편의점 사장과 떡볶이집 사장같은 영세자영업자들이겠지요.

왜냐하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사장들은 공장을 해외로 옮기면 그만이거든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하던가요. 최저임금은 좌파들의 최소한 먹고살 권리는 보장해달라는

감성팔이때문에 불쌍해서 최소한 먹고살만큼의 임금을 법으로 보장해주는 개념이지요.

그런데 이런 호의가 계속되다보니까 최저시급 만원으로 올려달라면서 생때를 쓰고 있습니다.

xx차 노조를 보는것 같군요.

최저시급이 오르면 당연히 인건비가 부담되서 사업을 꺼리게 될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결국 수출까지 하는

경쟁력있는 회사가 나오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서민들은 서민대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질것이구요.

반대로 최저시급제도가 없어지면 인건비부담이 없으니 너도나도 창업을 할것이고 외화를 벌어들이는

경쟁력있는 회사가 나올 확률도 올라가겠지요. 일자리도 넘칠것이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유능한 인재는 시급도 올라갈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