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신념 신념하는데

 

난 아무리 봐도 코스프레로 밖에 안보이는데...

 

애초에 주차라던가 그런게 있다는 걸 모랐던 것도 아니고 알면서

 

이미 안주것 같은 알바를 하면서 주휴 안준다고 징징 밥 안준다고 징징

 

누가 봐도 분탕질인데 너무 징징댄다.

 

이쪽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이런 근로기준법을 알면서도 무시하는 사람보다

 

전혀 모르거나 이해를 못해서 지키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사실 주차 라는 것도 주거나 받거나 하던 사람들이나 당연하다 여기지

 

건설직 용역으로 일하거나 그런거 없이 살던 사람한데 주휴수당 줘야 한다고 하면 왜 줘야 하는지를 모르지

 

신념이 어쩌고 하면서 자신의 분탕질을 합리화 하는데

 

정말 신념 때문이라면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는 곳이라면 애초에 취어도 안하겠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근로자 입장에서 딱 한가지 유리한 것이 있는데

 

"사용자는 근로자를 함부로 해고하지 못하지만 근로자는 언제든지 직업을 바꿀수 있는 권리가 있다"

 

쉽게 말하면 맘에 안들면 때려치라는 말이다.

 

아무도 억지로 일을 시키거나 권하지 않는다. 

 

일을 그만 둘수 있는건 근로자가 사용자보다 유리한 단 한가지 권리안데 신념 운운하면서 본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건 무슨경우냐?

 

이건 신념이 아니라 그냥 아집이지

 

신념 운운하면서 합리화 하지 마라

 

넌 그냥 꼬장 부리는 중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