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자신의 DNA를 세상에 남기고 싶어함. 이건 생물도 마찬가지.

이 본능은 너무나도 강력해서, 덕분에 수십 억 년 동안 지구의 생물들이 살아남았음.

자 그러면 여자가 바람을 피면 왜 더 욕먹을까?

그 이유는 여자가 바람을 피는게 생물학적으로 훨씬 치명적이기 때문임. 

여자가 바람을 펴서 애기를 낳으면 남자는 여자가 솔직하게 바람을 펴서 낳은 아기라고 고백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아기라고 착각하면서 키우게 되고 결국 그 남자는 자신의 DNA를 세상에 남기지 못하게 됨. 

반면 여자는 남편이 누구와 바람을 펴도 결국 본인의 몸을 통해 아기를 낳기 때문에 자신의 DNA를 보존하는게 가능함.

그래서 여자가 바람을 피면 남자입장에서는 치명적인것임. 뻐꾸기 당할 수 있음.

반면 남자가 바람을 펴도 여자 입장에서는 아기는 무조건 자신의 몸을 통해 나오니까 DNA 보존이 가능함. 

한마디로 여자상대로는 뻐꾸기 불가능.

문란한, 과거가 있는 여자와의 결혼에 남성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이러한 연유 때문임. 

후천적 문화습득에 의한 것이 아닌 자신의 유전자에 각인되어있는 본능적인 방어기재인 것이지. 

통찰력이 없으면 깨닫기 어려운 깊은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