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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14:04
조회: 1,516
추천: 1
독일 전함 중~고 티어 감상![]() 독일 저티어 전함의 성능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장갑은 아주 튼튼했고, 속도도 동티어 타국 전함들에 비해서 빨랐습니다. 대체로 저구경이지만 연사는 빠르고, 중저티어는 다들 장갑에 하자가 있어 그것으로 고생한 적이 없습니다. 카이저, 쾨니히를 거쳐 바이에른으로 넘어갈 때, 갑자기 15인치로 건너 뛰며 연사력과 집탄이 하락하는데, 상대적으로 저구경 속사포를 사용하다 갑자기 이 배를 만나면 당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괜찮은 함선이고 전함 입문 트리로 아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6티어까지는 모두 쓸만하다고 쳐줄만하구요. 독일전함이 슬슬 까리해지는 시기는 7티어부터인 것 같고 거기쯤 도달하면 트리 정도야 이제 자신이 판단할 수 있겠죠. *바이에른 독일 전함을 첫트리로 선택한 유저라면 바이에른에서 15인치에 대하여 이해도를 충분히 높이고 윗티어로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바이에른 자체의 성능은 티어대비 무척 뛰어납니다. 독일 15인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적절히 안배되어 있는 함선이라 생각이 되는데, 이 배를 타면서 15인치라는 구경과 오버매치 시스템에 대하여 이해도를 높혀놔야합니다. 7~8탑에서 마주하는 함선들 정보도 알아놔야 후에 고생이 덜하구요. 이 위로 주구장창 15인치를 쓰는데 저각포인지 고각포인지, 장전속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포문이 몇개인지만 달라지지 그밥이 그나물이라서 바이에른에서 뚫을 수 있는 놈과 뚫을 수 없는놈(선수 오버매치 여부)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나이제나우 독일 7티어부터는 할말이 많습니다. 제 생각에 독일 7에서 9티어까지는 모두 하자가 있습니다. 대신 그 하자를 극복할 수단이 하나씩 있는데요. 그나이제나우의 약점은 무엇보다 주포의 숫자 부족와 허접한 집탄인데요. 이것을 속도와 장갑, 어뢰 등으로 적당히 극복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타는 당시에 무척 괴로웠던 배인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무 이 녀석을 돌격전함처럼 몰았던 것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인벤이나 위키, 워게이밍 글로벌 위키 등에서 독일 전함을 무슨 함대의 창, 돌격의 선봉 등으로 묘사하는 문구들이 상당히 많던데요. 저도 그러한 문구와 이미지에 끌려서 독전을 탔지만 7티어부터는 그렇게 타면 성적은 망하고 게임은 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특히나 내가 돌격하면 적은 빼기 시작하는데, 그나이와 비스마르크는 동티어 대비 구경도 허접하고 집탄도 구려서 각 주고 꽁무니빼는 함선을 제대로 타격할 수단이 없습니다. 독일 전함을 플레이하면서 항상 염두해두어야 할 것은 캡존과 섬인데요. 첫째 목표는 아군 구축, 또는 순양함이 캡존에 가서 섬을 끼고 캡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인도하는 것이고. 둘째는 대양으로 나가지 않는 것, 항상 섬과 섬을 기준으로 이동하며 유사히 섬 뒤에 숨어 휴식탐을 가질 것, 가능하다면 중앙보다는 측면에서 플레이하며 상대하는 적의 숫자를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나이제나우는 적을 추격하는데는 형편 없는데 나에게 달려드는 적을 쳐죽이는 것은 또 엄청나게 잘합니다. 적들이 나에게 달려들게 하려면 다른 것보다 우선 캡을 먼저 선점하고 적이 탈환하러 오게 니가와를 시전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워쉽에 존재하는 맵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섬이 캡존 근처에 배열되어있습니다. 독일 전함으로 내가 돌격을 한다라고 함은 단숨에 적 진형을 꿰뚫는다가 아니라, 캡과 그 주변 섬지역으로 진격하며 적을 대양으로 몰아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합니다. 8~10티어는 부포에 투자하면 캡존과 섬 전체를 부포로 덮을 수 있어 효과적으로 캡존에 영향력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 *비스마르크 상딩히 괜찮은 배였습니다. 비스마르크의 약점은 주포의 구경과 집탄입니다. 그것을 소나와 부포로 적당히 극복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타는 당시에 아주 즐거웠던 배인데 비스마르크의 약점은 부포에 적당히 투자함으로서 모두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포 지정사격과 사거리에 스킬포인트와 이큅 투자했는데요. 동티어, 저티어 구축함과 순양함을 이 부포 비스마르크가 엄청나게 잘 잡습니다. 특히 아직 체력 회복반이 장착되지 않은 녀석들 위주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노려주는 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입니다. 비스마르크가 나보다 고티어 순양함과 전함을 상대로는 엄청나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ex...디모인...) 그냥 안 싸워주는 것이 요령일까요. 그냥 각주면서 적당히 탄이나 맞아주다가 목표 달성하면 이탈하면 됩니다. 싸워줄수록 손해이고요. 그냥 캡을 먹었다던지, 배까고 다니던 구축이나 순양 줘패서 이탈시켰다던지... 목표에 집중하고 크게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고티어 독일 전함들이 측면장갑의 깡두께가 상당히 약해서 생각보다 측면방호력이 나쁩니다. 포각도 안 좋고 러더랑 선회반경도 안 좋아서 이 모든 게 조합되면 뒷포탑 쓰려다가 깡뎀 얻어맞는 것이 일상이더라구요. 뒷포를 조심해서 써야할 것 같습니다 독일 전함 타보니 독전뽕, 부포뽕이란 것이 상당해서 나도 모르게 나대다가 한번씩 얻어맞고는 합니다 ㅎ; 딜욕심은 좀 버리고 우선 오브젝트와 맵컨트롤에 집중하면 딜과 승리는 나중에 따라오는 것이 독일전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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