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어클로' 덱 특징 요약

- 원핸드로 에이스 몬스터 '스케어클로 트라이히하트' 소환 가능
- 에이스 몬스터의 강력한 내성
- 턴을 받은 즉시 1만 이상의 버스트가 가능한 킬 결정력
- 넓은 덱 스페이스로 다양한 견제 카드를 메인에 넣을 수 있음
- 룰 특소 하급 몬스터를 이용해 공격권 확장이 가능
- 단점 : 마법/함정 견제에 약하고 첫 일반 소환권 견제에 취약
- 단점 : 빌드 견제 폭이 넓지 않아 트라이히하트가 돌파된 순간 게임이 어려워짐


'스케어클로'는 '낙인'에 이은 OCG 새로운 스토리 '뉴 클리어 월드'의 시작을 끊은 테마군으로 OCG 부스터 기준 '디멘션포스'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뉴 클리어 월드'는 주인공 비서스=스타프로스트가 다양한 세계를 여행하는 내용으로, 스케어클로는 '사세괴(1~6세괴까지 등장할 것으로 추정)'에 속해 있습니다.

스케어클로는 마스터 듀얼에서는 11월 11일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OCG에서는 '디멘션포스'부터 '포톤하이퍼노바'까지 꾸준한 지원 끝에 중견 덱 반열에 오른 덱입니다. 






'스케어클로'는 링크 몬스터 테마군으로 '이그니스터' 같은 링크 몬스터 덱의 특징을 거의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급 몬스터의 출중한 전개 능력, 에이스 몬스터의 강력한 내성, 링크 몬스터를 거쳐 적은 파츠로 전개 가능, 깜짝 놀랄 턴킬 능력 등 '이그니스터'나 '토커' 등의 테마에서 연상되는 콘셉트와 동일합니다.

핵심 1링크 몬스터인 '스케어클로 라이트하트'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낼 경우 필드 마법 '사세괴=라이포비아'를 서치할 수 있고, 라이포비아에서 모든 스케어클로 몬스터를 가져옵니다. 즉, 일반 소환 가능한 스케어 클로 몬스터=2장의 필드 몬스터로 치환이 가능한 셈이죠. 여기에 스케어클로 마법/함정 서치가 가능한 '스케어클로 라이히하트'를 추가하면 1장의 손패를 3장의 개체수로 늘리거나 다른 견제 마법/함정을 가져오게 됩니다.

에이스 몬스터 '스케어클로 트라이히하트'는 효과 몬스터 3장으로 소환이 가능하며, 상대 몬스터를 전부 수비로 만드는 효과와 수비 몬스터에게 효과를 받지 않는 영속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링크 몬스터(수비 표시가 없음)'라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몬스터를 상대로 훌륭한 내성을 가진 몬스터입니다. '후완다리즈 엠펜'이나 '다이놀피어 렉스텀'과 같은 락 몬스터를 상대로도 강하고 일반 덱을 상대로 돌파를 허용하더라도 영속 수비 표시 효과로 턴을 받기 좋습니다. 

선공 원핸드로 트라이히하트를 내고, 후턴에 원턴킬을 노리는 것이 스케어클로의 기본 전략입니다. 






스케어클로의 하급 몬스터들은 손패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한 점을 제외하면 특별한 효과가 없습니다. 아크로아부터 베로네아까지 에이스몬스터인 '스케어클로 트라이히하트'의 턴킬 능력을 보조해주는 효과만 있어 메인 덱에서는 기본 전개요원으로만 사용됩니다. 대신 트라이히하트가 필드 위에 있고 배틀이 가능하다면, 4,000이 넘으며 관통 피해를 줄 수 있는 트라이히하트가 3~4회 공격하는 강력한 무빙이 가능해집니다.

스케어클로의 핵심 전개 요원은 '스케어클로 라이트하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 스케어클로 몬스터를 라이트하트로 바꾸고, 라이트하트에서 '스케어클로 라이히하트'로 연결하면 됩니다.

쉽고 간편한 전개가 가능한 만큼, 덱 스페이스도 넓은 편이며 다양한 견제 카드를 넣거나 '트라이브리게이드'와 같은 야수/야수전사 테마군과 연계도 가능합니다. 




스케어클로의 마법/함정은 '마린세스'의 구성과 거의 비슷합니다. 1링크->라이히하트를 거쳐 모든 마법/함정 서치를 1회 할 수 있으며, 퍼미션과 공격권 추가, 킬 능력 보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스케어클로 노바'는 스케어클로 전용 소생 카드로 명칭 턴 제한이 없어 묘지에 스케어클로 몬스터가 있다면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원핸드 전개에 필요하고 공격권을 늘려주기에 2장 이상을 보통 씁니다. 

'스케어클로 스크래시'는 타이밍이 조금 느리지만(앞면으로 존재해야 무효 가능), 1회 한정 만능 무효가 가능한 퍼미션 카드입니다. 손패에 두 장이상의 스케어클로 몬스터가 있다면 스크래시를 서치해 필드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스케어클로 스트래들'은 원턴킬에 사용되거나 트라이히하트의 전투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펙트 뵐러'나 '무한포영' 케어에도 가끔 사용됩니다. 







'스케어클로' 전개 방법

- ① 스케어클로 1장 : 일반 소환→라이트하트→사세괴→라이히하트→스케어클로 노바(소생)→트라이히하트→트라이히하트 →스케어클로 소생→라이히하트 서치결과 : 사세괴+트라이히하트+스케어클로+손패 라이히하트
- ② 스케어클로 2장 일반 소환→스케어클로 특수소환라이트하트→사세괴→라이히하트→스케어클로 스크래시 서치→트라이히하트→트라이히하트 →스케어클로 소생→라이히하트 서치결과 : 사세괴+스크래시+트라이히하트+스케어클로+손패 라이히하트
③ 스케어클로 2장+라이히하트or비셔스=스타프로스트 : 일반 소환→스케어클로 특수소환라이트하트→사세괴→비서스=스타프로스트→비서스 특수소환→라이트하트 부활→라이히하트 특수 소환→스케어클로 노바 서치비서스+라이히하트로 바로네스 →스케어클로 소생→트라이히하트 링크 소환결과 : 사세괴+트라이히하트+플뢰르 드 바로네스


'스케어클로' 샘플덱입니다. 원핸드로 기본적으로 에이스 몬스터를 낼 수 있고, 투핸드부터는 방해가 추가되며 3핸드 조건부지만 '플뢰르 드 바로네스'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손패 어떤 몬스터가 잡혀도 라이트하트를 거쳐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동'에 해당하는 카드를 쉽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은 자리에는 견제 카드를 최대한 넣으면 됩니다. 

선턴 트라이히하트 전개 ->후턴 3레벨 스케어클로 3장을 모아 원턴킬이 기본적인 운영 방법입니다. 트라이히하트 파괴를 최대한 막으면서 턴을 받는다는 느낌으로 운영하면 됩니다.

'스케어클로'의 약점은 '몬스터 제거'입니다. 첫 일반소환 스케어클로가 즉시 파괴당하면 손패의 다른 스케어클로 몬스터를 특수소환하는 것도 막히기 때문입니다. 몬스터 파괴 정도는 '스케어클로 노바'로 커버할 수 있지만, '빙검룡 미라제이드', '열풍의 제왕 라이저' 등 바운스나 제외를 맞을 경우 그대로 턴이 날아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기룡 드라코백', '무한 포영' 등 마법/함정 종류 견제기로 트라이히하트를 걷어내면 방해가 없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스케어클로 스크래시'는 1회 발동하는 타이밍이 필요해 무한 포영이 떨어지는 것을 바로 막을 수 없고, 아라메시아의 의->운명의 여로 또한 그리폰라이더+드라코백을 전부 막는 것이 어렵습니다. 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패트랩을 이용해 이런 방해 수단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