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닌텐도등 유명 콘솔 게임 업체들이 출전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강화시킨 세가의 부스가 출전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른바 메이저로 불리우는 콘솔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 세가는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와 MLB 매니저 온라인 및
현재 개발중인 풋볼 매니저 온라인을 가지고 참가하였습니다.
다만, 프로야구 매니저와 MLB 매니저 온라인의 경우 게임의 특징 상
시연대를 마련하진 않았지만 부스를 찾아온 유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부스의 한쪽 벽에는 뉴에라 모자로 채워진 대형 세가 로고가 설치되어
야구를 사랑하는 게이머들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코너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벌써 10년동안 인기를 끌어온
일본의 대표적인 온라인게임인 판타지스타 온라인 시리즈의 최신작
판타지스타 온라인2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가 중앙에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MLB 매니저 온라인을 홍보하기 위하여
유명 탤런트 홍수아씨가 직접 등장하여 싸인회를 가져
부스 주변이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전통적인 콘솔의 노하우를 가지고 온라인의 진출을 노리고 있는 세가의 부스를 한번 감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