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에서 신규 대포 2종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추가한 대포 2종은 공성전 진행 시 성벽 방어를 위한 '성벽 대포'와 공성 및 수성 클랜 모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럽터 대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긴 사정 거리 무기인 대포의 등장으로 공성전 플레이 시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먼저, '성벽 대포'는 기존 전투 시 많은 함선들의 성벽 공격에 무방비 상태였던 것에서 벗어나 장거리에 있는 적과 함선을 상대로 효율적으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이럽터 대포'는 공성 및 수성 클랜 모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거리 공격 무기이다. 공성클랜은 기존 함선의 포 지원 없이 공략하기 힘들었던 성을 원거리에서도 공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성 클랜 역시 '성벽 대포'가 없는 곳에 '이럽터 대포'를 설치해 보다 효율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다크폴' 총괄 변정호 이사는 "북미, 유럽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무기 콘텐츠를 아시아 유저들을 위해 겨울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항상 게임에 대한 아낌없는 의견을 제공해주시는 유저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향후 지속적인 재미 요소 추가를 위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크폴'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 오는 1월 내 높은 인공 지능과 스킬을 보유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대규모 신규 던전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