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GA퍼블리싱 코리아(대표 미야자키 타츠유키)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가 오는 6월 26일(수), PC 플랫폼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 되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는 렐릭 엔터테인먼트(Relic Entertainment)가 개발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북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E3 2013 기간 중 IGN을 비롯한 해외 매체가 꼽은 'E3 2013 최고의 게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렐릭 엔터테인먼트의 자체 개발 엔진인 에센스(Essence) 3.0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향상된 그래픽과 주변 환경 파괴 효과를 구현했다. 또한, 병사들이 실제 시야 안의 사물만을 볼 수 있는 트루사이트(True Sight) 시스템을 이용해 현실감을 극대화시켰다. 이밖에도 거센 눈보라와 저체온증, 눈의 깊이, 깨지기 쉬운 얇은 빙판 등 전략적 변수가 되는 요소들을 통해 소련 지역의 혹독한 겨울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 낸 콜드테크(Cold Tech)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는 6월 26일 오픈 마켓, 국내 대형 쇼핑몰 등을 통해 45,000원의 가격으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