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오너' 문현준과 2년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T1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너' 문현준과 2년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오너' 문현준은 T1에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한 T1 대표 선수 중 한 명이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월즈 3연속 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T1은 "'오너' 문현준 선수가 2028년까지 T1과 함께한다. T1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오너’ 선수와 함께 앞으로 더 찬란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너' 문현준도 계약 연장 소감과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까지 건넸다. 그는 "T1과 2028년까지 2년을 더 같이 하게 됐다.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T1에 있는 동안 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면서 좋은 선수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선물 아닌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돼서 개인적으로 행복한 연말이 될 것 같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