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인 '멀티키노 골든 테라스'에서 세계 각국의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WGL 그랜드 파이널이 프레스 컨퍼런스와 함께 시작되었다.

멀티키노 골든 테라스의 메인 경기장에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는 워게이밍 대표 빅터 키슬리의 스피치로 시작했다. 또한, 이번 WGL 그랜드 파이널 전반을 전두지휘한 유럽 e스포츠 디렉터 모하메드 파디와 바르샤바 부시장 미하우 올체프스키가 참석해 워게이밍의 e스포츠 리그가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뒤이어 14개 팀의 선수들이 모두 관객석에 입장하고 WGL 그랜드 파이널 우승 팀에게 주어질 트로피, '모노리스'의 실물이 공개되었다. 모노리스는 전차의 장갑을 그대로 뜯어내어 만든 듯한 육중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거대한 크기와 압도적인 무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트로피의 소개가 끝난 뒤, 첫 번째 WGL 그랜드 파이널 경기인 래밍 트레인과 시너지 팀의 그룹 A 1라운드 경기가 시작되었다.

WGL은 세계 각국에서 리그를 통해 선발된 두 개의 팀이 국가 대표의 자격으로 경기에 참가하며, 유럽에서 추가로 선발된 와일드카드 두 팀을 포함해 총 14개 팀이 3억여 원의 상금과 트로피 '모노리스'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 일정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트위치 TV에서 한국어로 생중계 된다.


▶WGL이 진행될 바르샤바 시내의 멀티키노 극장

▶건물 곳곳에 WGL 그랜드 파이널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팀들의 로고 패널

▶멀티키노 극장의 입구

▶극장 복도에서도

▶보조경기장의 모습. 해외에서는 국내와 달리 방음부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일찍 도착해 긴장을 풀고 있는 선수들.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과 스탭들이 쉴 수 있는 공간

▶현장에서 곧바로 대진표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패널

▶메인 경기장의 모습. 개막식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메인 경기장 양 옆에 위치한 선수 부스


▶행사를 준비 중인 워게이밍 CEO 빅터 키슬리

▶빅터 키슬리 대표의 스피치로 시작된 컨퍼런스

▶워게이밍 CEO 빅터 키슬리

▶유럽 e스포츠 디렉터 모하메드 파디

▶바르샤바 시 부시장 미하우 올체프스키. WGL 개최를 위해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개막식을 앞두고 메인 무대를 찾은 ARETE의 강정모 선수와 NOA의 송호성 선수

▶메인 스크린의 팀 소개 티저 영상

▶본인의 등장 씬을 기록하는(?) ARETE 강정모 선수


▶빅터 키슬리 대표의 개막 인사가 이어졌다



▶WGL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 우승 팀에게 주어질 트로피, '모노리스'의 등장

▶기대 이상의 크기와 육중함에 관중석이 술렁일 정도

▶모노리스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코멘트도 이어졌다

▶곧바로 진행된 WGL 첫 번째 경기는 래밍 트레인과 시너지의 대결

▶경기를 준비하는 시너지 팀의 부스

▶반대편에 위치한 시너지 팀의 부스도 세팅에 한창이다

▶현장의 중계진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