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체인크로니클’에 한국형 캐릭터 3종을 업데이트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국형 캐릭터는 SSR등급의 ‘얼치기 정보상 춘향’과 ‘자칭유령 학도’, SR등급의 ‘신기묘산 전우치’ 3종이다.

이 중 SSR 등급의 ‘춘향’과 ‘학도’는 만화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과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이명진 작가가 직접 참여한 캐릭터로, 전통적인 한국의 멋과 이명진 작가 특유의 작풍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3종은 각각의 캐릭터 콘셉에 따라 게임 내 특징이 설정 됐다. 먼저, ‘춘향’은 각성 시 이동속도가 증가하며, 웨이브가 진행될 때마다 6%씩 공격력이 상승한다. 또한, ’학도’는 일반공격 시 일정 확률로 슬로우 상태이상을 일으키며, 웨이브가 시작 될 때마다 체력(HP)의 20%씩을 회복한다.

이어, ‘전우치’는 보스전에서는 공격력이 20% 상향 되고, 일반 웨이브에서는 아군 전체의 체력(HP)을 회복 시켜 공격과 방어 모두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된 신규 캐릭터는 8월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한국 캐릭터 업데이트 기념 페스티벌’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해당 페스티벌에서는 SSR과 SR등급 캐릭터의 등장 확률이 크게 증가하며, 특히 새롭게 추가된 한국형 캐릭터들의 등장 확률이 더욱 높게 적용 됐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체인크로니클’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게임 내에서는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퀘스트 완료 시 ‘정령석’을 얻을 수 있는 ‘조삼모사 배틀 퀘스트’가 오픈되며, ’스태미너의 열매’와 ‘부활의 열매’ 등 고급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프리퀘스트’ 2종도 적용된다.

또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게임에 접속한 모든 회원에게 ‘정령석’, ‘스태미너의 열매’ 등 캐시아이템을 선물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 된다.

액토즈소프트 모바일사업부 김우현PM은 “이명진 작가와 함께 한국의 전통미가 담겨있는 캐릭터 3종을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8월 연휴기간 동안 접속만해도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푸짐한 이벤트도 준비 했으니 유저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