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엔에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대반전 브레인 어택 ‘아레나 대격돌’에 신규 캐릭터, 맵, 함선 등이 추가되는 2.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 업데이트에는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던 두 번째 한국형 신규 챔피언 '달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달이'는 첫 번째 한국형 챔피언인 '태양'과 남매 관계로, 이들은 '아레나 대격돌' 최초의 페어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태양'은 '달이'가 속한 스카이해적단의 챔피언들과 싸울 때면 분노로 버프 효과가 발동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달이 역시 스카이해적단 캐릭터와 함께 있으면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와 함께 추가된 신규 함선 '테슬라'는 동글동글한 선두와 물고기의 지느러미 같은 닻이 포인트로 '아레나 대격돌'에 등장하는 함선 중 HP가 14로 가장 높다.
또한, 유저들이 직접 만든 신규 맵 '와일드파이어'도 2.0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레나 대격돌'은 유저들이 직접 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웹을 통한 맵 에디터를 제공해 왔다. 웹 맵 에디터를 통해 제작된 '와일드파이어'는 한국 런칭 전 북미, 유럽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유저맵 공모전에서 1등에 당선된 작품으로 UCC 맵으로는 최초로 게임 내 적용됐다.
이 밖에 유저들의 불편 사항으로 접수됐던 튜토리얼 단축 및 Skip 버튼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챔피언 '해머'의 폴리스 스킨과 신규 함선 스킨도 업데이트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엔피엔에프 관계자는 "이번 2.0 업데이트의 초점은 한국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 강화와 편의성 개선이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한국 유저들의 문화와 입맛에 맞는 한국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진화하는 '아레나 대격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레나 대격돌은 2.0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신규 캐릭터 '달이'를 30% 할인 판매하고, 24일부터 31일까지 신규로 다운로드 받은 유저들에게는 신규 함선 ‘테슬라’를 100% 지급한다.
'아레나 대격돌' 2.0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피엔에프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은 구글 플레이와 티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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