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업데이트, '영원한 분쟁' 이후, 첫 경기에서 MVP SKY가 웃었다!

7월 2일 강남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Heroes of the storm Community Open Tournament, 이하 HCOT) 16강 6일 차 1경기 게임에이드 TOP와 MVP SKY의 대결에서 노련한 운영을 앞세운 MVP SKY가 2: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게임에이드 TOP은 첫 세트 전장을 죽음의 광산으로 선택하며 승부수를 걸었다. 그러나 첫 광산이 열리기 전부터 2데스를 기록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실바나스와 자가라의 공격로 압박 능력을 활용, 60:40으로 뒤쳐진 골렘 상황에도 불구하고 MVP의 요새를 철거하는 데 성공한다.

두 번째 광산에서 한타 교전이 펼쳐지며 게임에이드 TOP이 우위를 점한다. 자가라의 게걸아귀가 제대로 들어가며 MVP SKY의 모든 영웅을 잡아낸 것이다. 하지만 MVP SKY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81:19로 벌어진 두 번째 골렘을 상대로 성채를 지켜낸 것이다.

두 팀의 치열한 1세트의 분수령이 된 것은 네 번째 광산이 열리면서 벌어진 한타 교전이었다. 광산 지하에서 매복하고 있던 MVP SKY를 상대로 게임에이드 TOP의 주력 영웅을 잡아내며 100골렘을 만들어낸다. 게임에이드 TOP은 적의 핵을 기습 공격,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미 MVP SKY의 계산 안에 있던 행동이었다. 게임에이드 TOP의 승부수를 노련하게 받아친 MVP SKY는 1세트를 승리로 장식한다.




2세트는 하늘 사원에서 펼쳐졌다. MVP SKY는 티란데를 선택하며, 레가르와 2지원가 조합을 구성한다. 한 세트에 따라 8강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두 팀 모두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며 초반부가 지나갔다. 두 번째 신단이 활성화되기 직전, 게임에이드 TOP이 다소 무리한 플레이를 잘 받아친 MVP SKY는 그대로 우두머리까지 점령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쥔다.

한번 고삐를 잡은 MVP SKY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상, 하단에 생성된 사원을 두고 나눠 점령하기보다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게임에이드TOP의 모든 영웅을 잡아내며 경기를 굳혀간다. 게임에이드 TOP도 캘타스를 선택한 만큼 16레벨까지 버티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시간을 줄 MVP SKY가 아니었다. 두 번째 우두머리를 점령한 MVP SKY는 그대로 적의 핵으로 돌격, 경기를 마무리 짓는다.




1경기 게임에이드 TOP 0 VS 2 MVP SKY
1세트 게임에이드 TOP 패 VS 승 MVP SKY 죽음의 광산
2세트 게임에이드 TOP 패 VS 승 MVP SKY 하늘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