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도시를 달리는 여전사, '페이스'가 온다.
EA는 오늘(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개막에 맞추어 미디어 컨퍼런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미러스엣지 : 카탈리스트'의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 트레일러에서는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중요한 스토리적 사건을 보여준다.
'페이스'는 정보 탈취를 위해 게임 중 악의 세력인 '크루거' 사의 건물에 침입한다. 경비의 눈을 피해 점점 더 깊은 곳으로 침투하는 찰나, 건물 내에 또다른 침입자가 있음을 깨닫고 조심스레 목표를 향해 다가간다. 하지만 목표를 이미 해킹한 다른 침입자와 '크루거' 사의 수장이 마주치며 전투를 벌이고, 그 사이 페이스가 탈취한 정보를 들고 달아난다.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페이스의 뒷모습과 함께 영상은 끝난다.
'미러스엣지 : 카탈리스트'는 프리러닝을 주 소재로 해 독특한 게임플레이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은 전작 '미러스엣지'의 후속작으로, 마찬가지로 '유리의 도시' 라는 거대한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프리러닝을 펼치게 된다. '미러스엣지 : 카탈리스트'는 2016년 2월 25일 출시된다.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