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알스타즈가 3, 4위전에서 CJ 레이싱을 2:1로 잡고 승리했다.

3일 오후 6시부터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카트라이더 에볼루션 3, 4위전 경기에서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역전승을 거두며 3위로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스피드전으로 진행되는 1세트, CJ 레이싱은 1라운드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 이재인과 박건웅의 활약으로 1라운드를 승리로 가져갔다. 그러나 유베이스 알스타즈 역시 2라운드 포레스트 대관령에서 박준혁이 1등으로 골인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의 3세트, 양 팀은 호각을 다퉜다. 초중반은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으나 CJ 레이싱이 역전에 성공하며 2:1로 앞서나갔다. 이후 4, 5라운드에서도 CJ 레이싱이 이전 기세를 계속 유지하며 유베이스 알스타즈보다 한 수 위의 실력으로 최종 스코어 4:1로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아이템전으로 진행되는 2세트, 1라운드 팀장과 매니저의 2:2 대결에서도 CJ 레이싱의 김동은 팀장과 최별하 매니저가 찰떡궁합의 호흡 선보이며 승리했다. 선수들로 멤버가 교체된 2라운드에서는 원래 아이템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승리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아이템전에서 특화된 모습을 200% 발휘하며 CJ 레이싱을 상대로 3, 4, 5라운드 내리 따내며 4:1로 2세트를 가져가 승부를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마지막 1:1 단판 승부, CJ는 이재인,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박준혁을 대장으로 내세웠다. 양 선수는 별 실수 없이 레이스를 펼쳐나갔고, 이재인이 조금씩 앞서나가고 있었지만, 중후반 중요한 길목에서 점프 시 벽에 부딪히는 실수를 범하며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3위를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에볼루션 3, 4위전

CJ 레이싱 VS 유베이스 알스타즈

1세트 CJ 레이싱 4 VS 1 유베이스 알스타즈
1라운드 CJ 레이싱 승 VS 패 유베이스 알스타즈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2라운드 CJ 레이싱 패 VS 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포레스트 대관령
3라운드 CJ 레이싱 승 VS 패 유베이스 알스타즈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4라운드 CJ 레이싱 승 VS 패 유베이스 알스타즈 비치 해변 드라이브
5라운드 CJ 레이싱 승 VS 패 유베이스 알스타즈 차이나 서안 병마용

2세트 CJ 레이싱 1 VS 4 유베이스 알스타즈
1라운드 CJ 레이싱 승 VS 패 유베이스 알스타즈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2라운드 CJ 레이싱 패 VS 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쥐라기 디노 마을의 초대
3라운드 CJ 레이싱 패 VS 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4라운드 CJ 레이싱 패 VS 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브로디 거대한 에너지 생산기
5라운드 CJ 레이싱 패 VS 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3세트 CJ 레이싱 패 VS 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아이스 부서진 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