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거대한 모험이에요. 광선총 시대 코앞까지 온 FPS 시장에서 '과거로 돌아가자'고 한 것 자체만으로 '다이스'는 박수받을 만 했죠. 번번히 '콜 오브 듀티'에게 밀린 '배틀필드' 프렌차이즈를 어떻게든 살려보고자,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길을 선택한 분위기도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이런 느낌이었죠.

"이봐, 친구. 게이머들이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이었는지 내가 보여줄까?"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트레일러를 본 유저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을 때쯤, 다이스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배틀필드 1'의 영상을 꺼내들었어요. 2차 세계대전을 넘어선, '1차 세계대전' 콘셉트에 유저들은 열광했죠. 복엽기로 도그파이팅을 하는데, 이걸 어떻게 마다할 수 있어요?

개발 중인 FPS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배틀필드 1'을 인벤 E3 현장 취재팀이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사실상 EA의 필살기 같은 게임이기에, 최대한 많은 기자들을 데려갔어요. 그 느낌이 어땠는지 지금부터 적어보겠습니다. 아! '배틀필드 1' 개발자 인터뷰도 수록했으니 놓치지 마세요!


*시연 영상 촬영은 불가능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 E3 현장 취재팀의 '배틀필드 1' 솔직한 체험 후기


"1차 세계대전 분위기, 제대로 나요?"


카프(박태학 기자): 분위기는 흠잡을 데 없습니다. 트레일러에서 느껴졌던 피와 살이 튀는 그 처절한 전장을 거의 100% 구현했어요.

탱크 한 대라도 오면, 건물 안이라도 안심할 수 없어요. 창문으로 도망치는 순간, 적 팀 저격수의 총알이 귓불을 스치고 갑니다. 본능적으로 엎드린 후 앞을 보니, 적 병사가 아군 뒷목에 야삽을 박아 넣고 있어요. 그 어깨 너머로는 양 팀 전투기들의 피말리는 도그파이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총알과 총알 사이로 비춰진 하늘에는 시리즈 역사상 가장 거대한 탈것인 공중전함 '베헤모스'가 포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상에서나 가능했던 '전장'이 거기 있었습니다. 분위기 구현에 있어서는 역대 배틀필드 시리즈 중 단연 최고라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베헤모스'가 뭔가 판타지적인 냄새를 풍기지만, 어쨌든 1차 대전 때 이런 공중전함이 만들어진 건 사실이니까요.



노을(윤홍만 기자): 1차 세계대전을 근대전의 시작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더 과거의 전쟁과 근대전을 구분 짓는 요소가 무엇일까요. 저는 신병기들의 등장을 꼽을 것입니다. 전차와 복엽기, 그리고 화학 병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게 바로 1차 세계대전이거든요.

'배틀필드1'에서 그들의 존재감은 독보적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대결이 아닌, 사람과 병기의 대결이 본격화된 1차 세계대전에서 신병기들의 강함은 차원이 다를 정도인데요. 전장을 누비며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부수는 전차,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복엽기의 탄환. 화려하진 않지만, 치명적인 독가스까지. 그야말로 '배틀필드1'은 이것이 "바로 1차 세계대전이다!"라고 온 몸으로 소리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프란(김규만 기자): 하늘 위에서 도그파이팅이 한창인 복엽기들과, 전쟁터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초록 색의 독가스, 어딘가 엉성하게 생겼지만 절대 함부로 맞설 수 없었던 전차들까지... 실제 1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전쟁터 분위기만은 확실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날씨가 변하는 전장은 ‘배틀필드 1’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시켜 줬는데요, 안개가 자욱해 한 치 앞의 적을 볼 수 없다거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전쟁터를 보고 있으니 ’이게 정말 전쟁터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복엽기와 독가스, 그리고 참호전 등 트레일러 공개 당시부터 많은 팬들이 기대와 함께 우려 또한 보였던 1차 세계대전만의 특징에 대해서는 우선,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병과 별로 연사가 가능한 소총, 저격소총, 분대지원화기 등 다양한 총기를 사용해볼 수 있었고, 게다가 총기의 종류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특히, 근접전에서 느껴지는 그 ‘끈적함’은 정말이지...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EA PLAY로 돌아가서 시연을 한번 더 해보고 싶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 마저 느끼게 했습니다. 골목에서 마주친 적 가슴팍에 총검을 찔러넣는 그 느낌, 다시 느끼려면 10월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네요.


"외형은 어때요? 그래픽이나 사운드."


카프: 트레일러 수준은 아닙니다. '배틀필드 4'의 그래픽보다는 뛰어난 건 맞지만, 완전 신세계라고 말할 수준은 아니었어요. 다만, 넓은 전장임에도 건물 파괴 효과라던지 오브젝트 디테일이 충실해서 보는 맛은 뛰어납니다. 어디까지나 '트레일러와 비교해서' 부족하다는 거지, 다른 게임과 대놓고 보면 훨씬 앞서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픽보다 더 눈에 띄는 게 사운드예요. 1차 대전 시절에 쓰는 무기를 지금 보면 '이게 무슨 구닥다리야' 싶은데, 그 특유의 거친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총알이 스치고 지나가는 소리, 탱크의 포탄이 벽을 부수는 순간 귀가 멍해지는 효과, 저격총 한 발 쓰고난 후 약실 비우는 소리까지 '전장'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아쉽게도 비행기는 타보지 못해서 그 쪽은 뭐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육지전만 놓고 보면 사운드는 정말 뛰어납니다.

노을: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란 말이 있습니다. 게임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당연히 보기 좋은 게임이 즐기기도 좋지요. '배틀필드 1'이 딱 그렇습니다.

단순히 뛰어난 모델링과 텍스쳐만으로 그래픽을 완성한 게 아니었어요.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임의 '생동감'을 잡았습니다. 사방에서 귀를 때리는 총성과 비명이 시종일관 들려오고, 이를 덮는 폭음으로 가득합니다.

이중 백미는 체펠린 비행선이 추락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총을 쏘고 있는데 이게 바로 옆으로 추락했어요. 그 때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는데, 지금까지 다른 게임에서 느꼈던 감정과는 조금 다른 것이었습니다.

프란: 다이스 특유의 쨍-한 느낌의 그래픽은 이번에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야가 상당히 탁 트여있는데, 그때문에 상당히 먼 거리에서도 적군의 움직임을 관찰하기도 수월했습니다. 이런 특징들이 앞서 언급했던 기후 변화같은 요소로 실시간으로 제한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죠. 그밖에도 복엽기의 기총 소사에 의해 흙이 튀긴다든지, 전차가 지나간 자리에 남는 자욱한 먼지바람 효과 등은 전쟁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운드는 정말 진국입니다. 아까 근접 전투에서 ‘끈적함’이 느껴졌다고 했죠? 그런 끈적함이 대부분 사운드에서 기인합니다. 적의 뒷목에 찔러 넣었던 야삽을 뽑을 때 그 소리가 어찌나 끈적하던지… 처음엔 얼굴이 저절로 찌푸려질 정도였어요. 전쟁터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하는 사운드 외에도, 이런 디테일한 효과음이 정말 빛을 발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격총 쏘고 나서 ‘팅~!’하고 탄피 빠지는 소리, 들어본 지 꽤 오래되지 않았나요?


"플레이한 모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어요."


카프: 대충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싱글플레이 체험은 없었고요. 멀티플레이 모드 중 컨퀘스트 모드만 체험 가능했습니다. 전장에 점령지가 4개 있었는데, 되도록 많은 곳에 깃발을 꽂아 포인트를 모으는 방식입니다.

상대팀 점령지로 들어가 버티는 동안 점수가 조금씩 쌓이고, 점령지의 깃발이 완전히 교체될 때마다 대량의 점수를 획득 가능합니다. 정해진 시간 내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모은 팀이 이기는 구조인데요. 점령지가 넓게 퍼져 있어 산발적으로 전투가 끊임없이 발생했어요.

공군보다는 육군의 비중이 높았고, 특히 전차의 존재감이 굉장했습니다. 한편으론 전장에 안개가 많이 깔려 있는데다 엄폐물이 많아, 저격수라고 마구 킬을 쓸어담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킬 숫자가 승리에 큰 영향을 주는 모드도 아니었고요.

체험판 기준으로 병과는 총 4개가 있었어요. 기본이 되는 어썰트, 저격을 하는 스카우트, 아군을 치료하는 메딕, 마지막으로 거대한 지원화기를 들고 다니는 서포트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병과 별로 다양한 총기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총기별 특징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았습니다.

노을: 두 팀이 점령지를 차지하기 위해 격전을 벌이는 모드였습니다.

배틀필드의 대표적인 특징이 맵 전방에 널려 있는 병기를 활용하는 점인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 다만, 1차 세계대전이 배경이기에 같은 시스템을 채용했음에도 전작들과는 꽤나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같은 병기나 폭파물로 상대해야만 했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배틀필드1'에서는 대전차포, 대공포 등 전장 여기저기에 설치되어 있는 무기들을 활용해 상대팀을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




프란: 이번에 시연을 했던 모드는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가장 기본적인 모드였습니다. 20대 20으로 팀을 가르고, A, B, C, D 형식으로 나눠진 지역을 점령하는 형식이었죠. 먼 옛날 ‘배틀필드 1942’와 같이 본진 개념은 없었고, 죽으면 자신의 분대원 근처에서 다시 리스폰 되었습니다.

'1차대전이 참호전 위주였잖아'라고 걱정하는 팬이 있다면,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죽은 뒤 분대원들 근처에서 리스폰할 수 있는 특징과 산발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점령지 덕분에, 전투는 국지적으로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 도중 확인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거대 비행선 ‘베헤모스’의 존재였습니다. 시리즈 역사상 가장 거대한 탈것으로, 특정 조건을 달성한 팀에 등장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베헤모스를 잘 운용한다면 제공권을 장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상에 막강한 화력을 퍼부어 손쉽게 점령지를 탈환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반면, 베헤모스가 적군으로 등장한다면 화력을 집중해 최대한 빨리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겠죠. 시연중에는 안타깝게도 적군 팀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한낱 저격수였던 저는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하늘에 둥둥 떠있는 거대한 풍선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하다 보니 이기더라고요.


"이거 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카프: 트레일러에선 말 타고 싸우는 걸 엄청 강조했던데, 이번 시연에서는 말을 볼 수 없었어요. 뭔가 독특한 분위기가 날 것 같아서 내심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 테스트 때는 실제로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 체험할 수 있는 총기 중 화염방사기가 빠진 것도 아쉬웠습니다. 처절한 전장 분위기의 피날레가 되어 줄 무기라고 생각했거든요.

노을: 뭘 크게 바라고 체험존을 간 것은 아니지만, 싱글플레이에 대한 힌트가 전혀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항상 아쉬웠던 게 싱글플레이였는데, 이번 작품은 콘셉트가 콘셉트인 만큼 뭔가 기가 막힌 것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거든요. 아마 저와 똑같이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을텐데, '배틀필드 1'이 정말 싱글에서 뭔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프란: 독가스 탄이 생각보다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머리 위에서 바로 떨어지는게 아니고서야 바로 방독면을 착용하면 되니까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고 해야 할까요? 굳이 난관을 찾는다면, 방독면 착용 시 정조준을 할 수 없다는 것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독가스의 유효 반경도 생각보다 작아요. 기대했던 화생방전에 비하면 살짝 아쉬운 수준이었습니다.



§ '배틀필드 1' 수석 프로듀서 인터뷰


▲ '알렉산더 그론달(Aleksander Grondal)' 다이스 수석 프로듀서


콘솔 fps가 점점 미래전으로 가는 시점에서 1차 세계대전으로 회귀했다. 일종의 모험인데, 내부적으로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었나.

성공에 대한 확신보다는, ‘우리가 만들고 싶었던 게임’에 대한 확신이 더 컸다.

상당히 오래 전부터, 우리 팀은 뭔가 특별한 게임을 만들고 싶어 했고,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만들고 싶어한 팀원도 꽤 많았다. 새로운 걸 만들고 싶다는 생각과 1차 세계대전이라는 컨셉이 상당히 잘 맞아들어갔던 것 같다. 개발 당시에는 이렇게 큰 반응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1차 세계대전 콘셉트를 채용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봤을 것 같다 . 이중 특히 신경 써 개발한 부분이 어디인가 .

다큐멘터리나 시뮬레이터를 만드려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첫 번째 목표로 뒀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무기나 탈것, 장소들은 실제 1차 대전에서 등장했던 것이 맞다.

고증적인 부분에서 이러한 장비들이 1차 세계대전에서 쓰였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게임 속에서와 같은 성능을 보였다는 것은 아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몇가지 상상력을 발휘한 부분이 물론 존재한다.




싱글플레이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치도 특히 높은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이번에는 싱글플레이를 조금 다른 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우선, 싱글 캠페인에서 전장의 보다 많은 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는데, 더 많은 무기를 사용해볼 수 있다든지, 더 많은 탈것, 장소들을 싱글플레이에서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면전을 펼치거나, 은밀한 작전을 수행하거나 하는 등 플레이 방식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은 한 명이 아니다. 각기 다른 주인공들의 시점에서 서로 다른 스토리와 장소를 경험해볼 수 있을것이다.


시연존에서는 ‘컨퀘스트 모드’만 가능했다. 완성판을 기준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있나?

물론이다. 컨퀘스트나 도미네이션 같은 전통적인 멀티플레이 모드를 포함해서 ‘배틀필드 1’에서 처음 선보일 새로운 모드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어떤 새로운 모드인지 한 가지만 예를 들어 줄 수 있나?

지금은 말해줄 수 없다. 미안하다.


체험 당시 거대 비행선이 적군으로 등장 했다. 아군으로 등장하도록 하기 위해선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컨퀘스트 모드를 예로 들면, 한 팀이 다른 팀보다 뒤쳐지고 있을 경우에 이들의 전력을 보완하고, 상대 팀과 대등한 상황이 되도록 돕기 위해서 ‘베히모스’가 등장하게 된다. 배틀필드는 서로 점수가 비슷할 때 재미있지 않나. 이런 요소를 통해서 전장 상황이 수평을 이루도록 기획한 부분이다. 적군으로 등장했다는 건 게임에서 이기고 있었다는 증거니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웃음)

비행선 외에 전함이나 무장열차 같은 다른 종류의 ‘베히모스’들이 존재하는데, 어떤 맵에서 전투가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등장하는 종류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아라비아 사막에서는 무장 열차가, 바다가 있는 맵에서는 전함이 등장하는 식이다.


트레일러에서 마상 전투를 인상깊게 봤는데 이번 시연에서는 볼 수 없었다.

이번 시연에서는 보여드릴 수 없었지만, 말 또한 멀티플레이어에서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마상 전투’ 자체가 배틀필드 시리즈에 없던 시스템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작업이었다. 개발을 좀 더 해서 추후에 선보이도록 하겠다.


출시 전에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인지 궁금하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베타가 여름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만약 ‘배틀필드 1’에 관심이 더 있다면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해 그 전에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를 신청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