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카트 라이더 듀얼 레이스 9주차 4강 패자전 큐센 블랙과 세다 레이싱의 대결에서 세다 레이싱이 승리했다. 세다 레이싱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승을 거두며 최종전에 올라갔다.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 1세트, 큐센 블랙의 박인수가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큐센 블랙에서 박인수를 서포팅해줄 선수가 없었다. 세다 레이싱의 전대웅과 문호준이 1, 2위를 차지하면서 1세트를 세다 레이싱이 승리했다. 2세트도 마찬가지였다. 세다 레이싱의 전대웅과 최영훈이 선두를 유지했던 박인수를 끌어내리면서 2세트를 승리, 2:0으로 앞섰다.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펼쳐진 3세트, 세다 레이싱이 다시 한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문호준과 강석인이 안정적으로 선두를 유지하면서 '원투'를 달성했다. 4세트, 전대웅 강석인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세다 레이싱이 몸싸움에서 한 수 위였다. 안정적인 서포팅을 받으며 문호준과 전대웅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세다 레이싱이 스피드전 4:0 완승을 기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아이템전 1세트, 세다 레이싱이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했다. '팀웍', '운영', '아이템 운' 3박자가 완벽했다. 문호준이 1위를 차지했다. 2세트, 큐센 블랙이 좋은 팀웍을 보여주면서 1위를 탈환했다. 그러나 세다 레이싱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결승점 앞에서 1위를 다시 탈환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세다 레이싱의 전대웅이 1위를 차지하면서 2:0으로 앞섰다.

3세트, 완벽했던 세다 레이싱의 팀웍이 초반에 흔들렸다. 그러나 세다 레이싱은 다시 단단함을 찾았다. 세다 레이싱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4세트, 큐센 블랙의 손우현이 빠르게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세다 레이싱이 아이템 연계로 선두를 끌어내렸다. 전대웅이 빈틈을 파고들며 1위를 탈환했다. 세다 레이싱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두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 2017 카트 듀얼레이스 4강 패자조 경기 결과

큐센 블랙 0 vs 2 세다 레이싱

스피드전
1세트 큐센 블랙 패 vs 승 세다 레이싱 - 비치 해변 드라이브
2세트 큐센 블랙 패 vs 승 세다 레이싱 - 해적 가파른 감시탑
3세트 큐센 블랙 패 vs 승 세다 레이싱 - 월드 뉴욕 대질주
4세트 큐센 블랙 패 vs 승 세다 레이싱 - 차이나 서안 병마용

아이템전
1세트 큐센 블랙 패 vs 승 세다 레이싱 - 대저택 루이의 서재
2세트 큐센 블랙 패 vs 승 세다 레이싱 - 광산 보석 채굴장
3세트 큐센 블랙 패 vs 승 세다 레이싱 -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4세트 큐센 블랙 패 vs 승 세다 레이싱 -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