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던전앤파이터에서는 밸런스에 대한 의견이 각종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 루크 레이드 상향 패치부터 시작된 스노우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높아진 난이도로 인해 어중간한 파티 구성으로는 좀처럼 루크 토벌까지 하는것이 어려워졌고, 이후 최적의 파티 조합을 찾기 위해 유저들은 다시 한 번 '마법 딜러(이하 마딜)' 조합을 구성하게 됐습니다.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파티를 구성하기가 어려워진 '물리 딜러(이하 물딜)' 직업군은 벌어져만가는 직업 밸런싱에 대해 반발하게 됐고 네오플은 개발자 노트 및 물딜 상향 및 개편안을 일부 공개하며 향후 밸런싱을 맞출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최근 퍼스트서버에서 진행중인 강화 옵션 변경도 또다른 화제거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본래 무기 강화시 추가되는 옵션은 '방어 무시 대미지'였으나, 변경된 옵션은 순수 무기 공격력이 상승하도록 바뀌어 크루세이더의 각종 버프를 포함하여 아이템 세팅의 효율이 급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게 됐습니다.

물론 아직 퍼스트서버에서 테스트 단계지만 강화 + 퍼댐 직업 상향에 대한 화제로 커뮤니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렇듯 여러 화제와 함께 밸런싱에 집중하는 5월을 보내게 될 던파인데요. 현재 루크 레이드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생각하는 직업 선호 및 계급표는 어떤지 살펴보았습니다.


▶ '내 직업 어디까지 왔을까? 지난달(4월) 던파 인벤 직업별 등급표' - 바로가기

▲ 북적이는 레이드 채널! 레이드에 도전중인 직업 분포도는 어떨까?




■ 1~10위권 분석 - 압도적인 수의 여넨마스터와 아수라 그리고 배틀메이지?

이번달부터는 레이드날 직접 채널을 돌며, 레이드를 진행중인 파티의 구성비를 조사했습니다. 버스 파티인 경우 최대한 제외했으며, 200파티의 표본을 모았습니다. 또한, 레이드가 끝난 파티의 구성원을 상대로도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그결과 최상위 직업은 모두가 예상하듯이 역시 크루세이더였습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세인트와 세라핌은 모든 파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던파의 현재 구조상 파티 구성에서 빠질 수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여넨마스터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습니다. 필수 직업군인 크루세이더를 제외한다면 독보적이라 할 만큼 많은 인구수를 자랑했습니다.

딜러진쪽에서는 '그직업'의 2배에 달하는 분포도를 자랑한 배틀메이지가 1위의 인구수를 차지했습니다. 유저들의 의견을 물어도 그렇지만 아이템 세팅만 갖춰지면 모든 패턴에 대응할 수 있고 빠른 진행이 돋보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진입장벽이자 모든 유저들의 고민인 스위칭이 필요없는 유일한 직업이라는 점도 선호도를 높이는데에 큰 공헌을 했다는 의견입니다.

이런 아슈타르테와 쌍벽을 이루는 인구수를 자랑한 것은 아수라이며, 비슷한 위치라 할 수 있는 다크템플러 역시 파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물딜 서포트쪽에서는 물딜팟의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는 웨펀마스터(검신)이 가장 많은 수를 자랑했고, 그뒤로는 물딜계의 그직업 혹은 명예마딜이라 불리는 소드마스터가 많은 수를 차지했습니다.


※ 해당 기사는 레이드 채널에서 레이드 진행중인 파티 구성수, 또한 채널에서 만난 유저들의 의견을 모두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외에 직업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통해 남겨주세요.


▲ 5월 직업 계급표 및 파티 구성표


▲ 약 200여개의 파티의 직업 분포도를 조사했다




■ 1티어 직업군은 이름만 들어도 아는 직업들!

주목할 직업 : 배틀메이지, 웨펀마스터

파티에 필수적으로 있어야된다고 인식되는 크루세이더, 여넨마스터 그리고 홀딩 필수 직업군으로 불리는 아수라와 다크템플러의 수치가 높은 것은 어느정도 예상된 바입니다.

하지만 '딜러'포지션이라 할 수 있는 배틀메이지가 세 자리수에 가까운 유저 분포도를 보인 것은 분명 놀랍습니다. 표본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200여개의 파티를 살피면서 '그직업'이라 불리는 여스핏파이어보다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며, 딜러 직업군에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 것은 분명 의미가 있는 수치로 보여집니다.

파티원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입니다. 배틀메이지의 장점으로 순간딜, 지속딜 모두 뛰어난 만능 딜러라 평가하며, 던전 진행 속도 역시 여스핏파이어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물딜팟의 황태자라 불리는 웨펀마스터 역시 높은 인구수를 자랑했습니다. 아무리 딜러진의 구성이 바뀌고, 메타가 바뀌더라도 웨펀마스터 특유의 홀딩과 서포팅 능력은 물딜 직업군 내에서 다른 직업이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무엇보다 기존 유저가 가장 많은 직업군이기 때문에 익숙함 때문에 많은 인구수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인기가 많은 직업인만큼 함정 카드도 많기 때문에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여전히 믿고 거르는 검신 등의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지표에서만큼은 아수라와 함께 남귀검사 직업군을 양분하고 있는 셈이죠.

루크 레이드 등장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던 지니위즈도 눈에 띕니다. 홀딩과 서브 딜러의 포지션이지만 스펙이 높은 지니위즈는 혼자서 겜한다는 말을 들을만큼 위력적이라고 합니다.


◎ 내 직업 어디까지 왔을까? 1티어 직업 유저 코멘트

여크루세이더 유저 : 등장한 시점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루크까지 진입중이다. 아는 지인이 추천해줘서 키우게 됐지만, 신규 유저라도 적응하기가 어렵지 않은 직업이다. 육성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레이드 진입 난이도 역시 낮다. 인식은 두말할 것 없는 '크루세이더'다. 새로 던파를 시작하는 유저가 있다면 가장 처음 키워볼 것을 추천한다.

배틀메이지 유저 : 인구수가 가장 많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법덕이라 불릴만큼 여마법사 유저 인구수 자체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성능상으로도 현재 배틀메이지는 상위권 직업이라 생각한다. 다른 장점으로는 별다른 스위칭이 없이 게임을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키우는 유저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소드마스터 유저 : 현재 물딜 직업군에서는 1티어라고 생각한다. 언뜻 보면 순수 딜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즉발성 홀딩이 가능한 각성기와 발검술을 통한 폭딜로 인해 온갖 패턴에서 활약할 수 있다. 스킬들이 전체적으로 넓고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초보들도 키우기 어렵지 않은 편이다.

여넨마스터 유저 : 아직 원활하게 루크 레이도를 도는 유저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여넨마스터 자체가 좋은 직업이라 생각하고 육성중이다. 주요 버프 스킬의 레벨만 맞춰도 백업으로써 레이드 입문이 가능하며, 서브딜러의 포지션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사냥도 비교적 재미있는 편이라서 인기가 높다고 생각한다.


▲ 여넨마스터는 어느정도 스펙이 되어야 하지만 인기만큼은 최고


▲ 홀딩과 버프 서브딜까지? 가장 추천하는 직업으로 여크루를 꼽은 유저






■ 2티어 직업군 - 런처 남매와 퇴마사 남매의 활약

주목할 직업 : 여런처, 퇴마사, 남넨마스터

본격적으로 딜러군이 보이기 시작하는 2티어에서는 런처 남매의 수가 눈에 띕니다. 언뜻 레이드에서 대미지를 넣기에 좋지 않은 직업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확실한 홀딩 직업과 함께하는 순간 폭딜 능력은 여타 직업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의견입니다.

객관적으로는 여런처에 비해 화력 집중도가 더 높은 남런처가 선호되는 편이지만, 남녀 모두 가리지 않고 한 방 딜과 다단히트가 잘 섞여있는 스킬 구조는 루크에서도 원활한 딜링을 보여줍니다.

물론 런처가 포함된 파티 구성을 살펴보면, '솔딜' 조합에서는 쓰이지 않는 딜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로 같이 파티를 구성하는 직업으로는 웨펀마스터나 소드마스터가 있음을 알 수 있죠. 또한, 제대로 된 딜러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쿨초'세팅이 필수라고도 말했습니다.

퇴마사이단심판관의 활약도 물딜팟에서는 눈부십니다. 현무가 조종하는 퇴마사는 없어서 데려가지 못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인페르노 역시 신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단의 낙인' 등의 파티 시너지 스킬로 인해 선호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자체 대미지도 우수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번달에는 남넨마스터의 많은 인구수도 눈에 띕니다. 여넨마스터와의 시너지를 이루면 안정감과 딜링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실제 많은 염황들이 염제와 함께 파티를 이뤄 루크 레이드를 돌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경우 강력하다고 알려진 것에 비해 소수의 인원을 자랑하여 정확한 의견을 듣는 것은 힘들었으나, 최상위 딜러라는 것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습니다.


◎ 내 직업 어디까지 왔을까? 2티어 직업 유저 코멘트

퇴마사 유저 : 현무가 수동 조작이 가능하게 바뀐 이후로 줄곧 좋은 직업이라 평가받는다. 단점은 현무가 본체이기 때문에 콘트롤이 익숙하지 않은 유저가 잡으면 크리쳐만도 못한 활약을 할지도 모른다. 기본적으로 물딜 파티와 시너지가 좋은편이지만 굳이 물/마딜 가릴 필요없이 루크에서 활약할 수 있다.

여런처 유저 : 사실 레이드에서 활약한다기보다는 특정 스킬의 강렬함 덕에 데려간다는 느낌이다. 밸런싱 패치가 곧 진행될 예정인데, 여런처의 입장에서는 스킬 몇개의 개편이 필요하다. AJ강화파츠 스킬덕에 강제로 추가 충전를 하게 만드는 점과 물크리를 확보할만한 스킬이 없다는 것이 주 개선 사항이다. 남런처의 집중포화까지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스킬을 안정적으로 넣기 위해서는 기존같은 지속형 딜링 구조보다는 설치형 스킬이 간절하다.

이단심판관 유저 : 인식이 많이 좋은 상태라 레이드 진입은 스펙이 어느정도 되면 무난하게 갈 수 있다. 다만 홀딩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전문 홀딩러는 아니며, 기본적으로 딜러의 기분으로 입장한다고 보면 된다. 보스 및 네임드의 패턴 파악이 되지 않으면 제대로 1인분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공부가 많이 필요한 직업이다.


▲ 현무님 콘트롤에 따라 극과 극을 오가는 퇴마사


▲ 키우고 싶은 여프리 직업중 이단심판관의 인기가 높았다





■ 3티어 직업군 - 화력은 강하지만 시너지가 부족하다?

주목할 직업 : 베가본드, 여스트라이커

3티어 직업군은 다들 알다시피 순수 딜량은 뛰어나지만 파티원을 돕거나 시너지를 일으킬 스킬이 부족한 직업군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베가본드와 데몬 슬레이어 등이 있는데, 해당 직업은 대미지는 좋지만 그것이 전부인 직업이라는 평가입니다.

여스트라이커나 엘븐나이트, 그리고 로그의 경우는 실질적인 성능보다는 그저 남아있는 유저들이 '쌔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로그는 다른 도적 직업군이 남마법사들보다 적은 인구 분포도를 자랑하는 와중에 15명이라는 꽤 높은 유저수를 보여줬습니다.

여그래플러는 루크 레이드에서 이가 아니면 잇몸으로 싸운다는 정신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매특허인 홀딩이 광폭화 패턴 등에 막히면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넥스냅이나 옷깃잡기 등 훌륭한 파티 시너지 스킬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반면 남그래플러는 옷깃잡기마저 없는데다,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홀딩이 겹치는 스킬 구조로 인해 루크 레이드에서 하위권 인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남/녀 스트리트파이터는 소울브링어와 함께 훌륭한 시너지를 이루며 루크를 파괴하고 다니는 조합이 돋보이나, 기본적으로 인구수 자체가 적은편입니다. 무엇보다 스트리트파이터에 맞춤 파티 조합을 짜야한다는 부분이 크게 작용하여 선뜻 데려가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이외에 눈에 띄는 것은 뱅가드의 진격입니다. 인식 자체는 하위권이라 알려진 직업이지만, 실제로는 고스펙으로 무장한 많은 수의 뱅가드가 루크 레이드에서 활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스트리스와 무녀도 종종 얼굴을 보이고 있고, 무녀의 경우 직업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이상하게 스턱이 유독 많이 난다는 버그 제보에 가까운 의견도 있었습니다.


◎ 내 직업 어디까지 왔을까? 3티어 직업 유저 코멘트

뱅가드 유저 : 사실 직업 밸런스라는 것이 상대적인 것이고, 현재로는 직업 자체의 이름값보다는 스펙에 따라 성능이 결정나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뱅가드의 경우 아이템 스펙이 뛰어난 유저일수록 성능과 더불아 재미까지 같이 노릴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한다. 인식에 비해서는 분명 성능이 좋은 직업이다. 일단 스킬들이 전체적으로 멋지다.

무녀 유저 : 무녀는 직업 자체는 분명 좋은 직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구)런처마냥 스킬에 스턱이 유독 많이 난다는 느낌이다. 나만 그런가 했는데, 주변에 지인들도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그런점을 제외한다면 플레이하는 유저가 적을뿐 재미있는 직업이다.

데몬 슬레이어 유저 : 대미지는 매우 강력한 직업이지만, 그 대미지를 풀 파워로 넣기 위해서 걸리는 조건이 많다. 안그래도 유틸성 하나 없는 순혈 딜러인데, 딜링을 넣기 위해 여러가지 사전 작업이 필요해서 실전에서는 DPS가 낮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윤명진 디렉터가 스위칭은 하나만 하도록 변경하겠다고 말했는데, 빨리 해줬으면 좋겠다.


▲ 도적의 희망! 로그는 다른 딜러군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의 인구를 보여줬다





■ 4티어 직업군 - 여전히 인식 하위권, 상향을 부르는 그직업들

주목할 직업 : 빙결사, 커맨더

루크 레이드 진행중인 파티를 돌아보며 가장 충격을 먹은 것은 남스핏파이어(커맨더)의 인구수가 최하위라는 점입니다.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1600여명에 달하는 유저중에서 단 한 명만 레이드에 참가하고 있었고, 이는 적은 인구수를 자랑하는 도적 직업군과도 비견될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바로 옆에 상위호환이라 불릴만한 직업인 여스핏파이러를 놔두고 굳이 남스핏파이어를 데려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 적은 인구수의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녀 직업군의 성향이 가장 닮았다고 평가받는 거너의 한계상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 없는 이상 더 뛰어난 이성 직업군을 선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레이드를 도는 유저가 얼마나 될 지 궁금했던 남마법사들은 의외로 준수한 인구수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도 의외의 결과입니다. 반면 도적 유저들은 로그를 제외하면 다들 1~2명 정도의 인구수밖에 없고, 그마저도 최종 종결급 스펙을 지닌 유저들만이 살아남아 루크 레이드를 돌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말이 많은 소환사도 의외로 2명이 플레이하는 중이었는데요, 엘레멘탈마스터와 함께 개편된 이후 어떤 인식을 지니게 될 지 많은 유저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 내 직업 어디까지 왔을까? 4티어 직업 유저 코멘트


섀도우 댄서 유저 : 선천적으로 현재 던파의 메타와의 맞지 않는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손맛이 좋은 직업입니다. 어차피 스펙만 갖춰진다면 레이드를 도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레이드 채널 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적 자체의 인구수가 적은데, 마법사 개편에 이어 추가적으로 밸런싱 패치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령술사 유저 : 지능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힘을 올리는 스위칭 세트를 지니고 있어야한다는 것부터 말이 안되는 직업입니다. 버그도 많은데 기형적인 스위칭 구조 덕에 입문 난이도도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그만큼 투자하면 캐릭터가 강해지느냐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다른 캐릭터에 투자하는것이 훨씬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남그래플러 유저 : 사실상 루크 레이드가 나오면서 남그래플러의 90%가 접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여그래플러와 달리 남그래플러의 경우 딜러로 취업하게 되는데, 파티원의 홀딩과 스킬이 겹쳐버리면 광폭화 패턴이 터져나와 제대로 된 딜링을 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남그래플러가 솔딜을 뛸만한 스킬 포텐셜을 지닌것은 아니다. 소환사나 남마법사 개편이 우선이라고 하지만 남그래플러 역시 현재 많은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 남그래플러 유저 스스로가 생각해도 초대륙이 아닌 이상에는 받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