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코리아보드게임즈


90년대 PC게임에서 2000년대 스마트폰 게임으로, 최근에는 방 탈출 카페라는 형식의 오프라인 게임으로 진화하며 하나의 문화로 형성된 방 탈출 게임이 다시 한번 새로운 진화를 앞두고 있다.

2016년부터 미국, 유럽 등지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방탈출 테이블 게임들의 한국어판이 오는 26일 일시에 대중에게 선보여지는 것. 방 탈출 테이블 게임은 방 탈출 게임을 보드게임 형태로 구현한 새로운 장르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오프라인 방탈출 게임’이다. 어디서든, 누구와든, 테이블 하나만 있다면 그 자리를 즉석 밀실로 만들고 방탈출 게임의 긴장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한국어판으로 나올 방 탈출 테이블 게임들은 모두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한국어화를 맡았으며, 11월 26일 방 탈출 테이블 게임 사전 체험전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방 탈출 테이블 게임들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미리 구매까지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이며, 현장등록 없이 사전등록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업계 및 언론 관계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21일부터는 일반 참가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사전체험전은 성산동에 위치한 플러스준 스튜디오 홍대점에서 열리며,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주관하고 국내 최대 추리동호회인 RS추리동호회와 게임조선이 후원한다. 또 게임의 최소 권장 연령에 따라 12세 미만은 참가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