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코리아보드 게임즈]

▲ 국내 스플렌더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정지원 선수

'스플렌더 그랑프리:진 엔딩'이라는 이름으로 2017 스플렌더 그랑프리 챔피언 초청 경기가 22일 금요일, 코리아보드게임즈 본사에서 열린다.

작년 스플렌더 그랑프리를 기점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를 맞이한 2017 스플렌더 그랑프리는 국내최다, 최대규모의 보드게임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3,335명이 참여한 각지의 예선을 뚫고, 중구구민회관에서의 7시간에 이르는 본선 경기 끝에 초등부 한 명, 일반부 한 명의 챔피언이 탄생하면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스플렌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전부 모아 챔피언을 뽑아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 대회의 취지에 맞게, 우승했던 우승자 정지원 선수를 코리아보드게임즈 본사로 초청, 회사 내 자칭 스플렌더 최강의 은둔 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는 오락실의 아케이드 게임 같은 느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공인된 국내 스플렌더 최강자인 정지원 선수가 숨은 고수들을 물리치고 진정한 최강자의 자리에 오를지, 대외에 실력을 알리지 않고 꾸준하게 연마해온 은둔 고수들이 새롭게 올라온 챔피언을 제압할지, 스플렌더 그랑프리의 챔피언 초청전, 진엔딩의 결론이 어찌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