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퀘스트>의 던전은 기존 게임들의 횡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모험 액션과 모험 스킬을 이용한 상하 이동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진행 경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른바 퍼즐형 던전이라 불리우는 <파이널퀘스트>의 던전에서는 이동 경로에 따라 보물을 획득할 수도 있으며, 숨겨진 길을 찾아내 두 세 곳의 각기 다른 던전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도 있다.
이번 <파이널퀘스트>의 1차 테스트에서는 난이도 순으로 ‘데메테르 신전’, ‘루이넬 신전’, 카이토스 신전’, ‘수호자의 신전’, 해적선 창고’, ‘해적선 무기고’, ‘중앙갑판 연결로’, 크로크 신전’ 등 총 8개의 각기 다른 던전이 공개되며, 이러한 모든 던전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모험 스킬을 잘 활용해야 할 뿐 아니라 다른 유저와의 파티 플레이도 필요하다.
던전 플레이는 마을에서 주어지는 NPC(Non Player Character)의 퀘스트를 통해 한 단계씩 접근할 수 있으며, 여러 경로로 접근해야 하는 던전의 특성상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같은 던전을 다른 형태로 여러 번 진행할 수 있다.
제니브레인의 김승완 개발팀장은 “<파이널퀘스트>의 1차 테스트에서 총 8개의 던전이 공개되지만, 던전의 구조상 두 세배의 던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캐릭터의 성장 레벨에 따라 같은 던전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널퀘스트는 오는 4월 8일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