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션(중국명: 경무단)이 차이나조이 2009의 나인유 부스에 모습을 보였다.


오디션의 바로 옆 코너에는 나인유에서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경무단2'라는 오디션과 매우 흡사한 게임의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얼핏 보기에는 '경무단2'가 마치 오디션의 후계자격 게임인듯 꾸며져 있었다.




[ 게임 진행 방식이나 인터페이스 등이 오디션과 거의 흡사한 경무단2 ]




하지만 오디션의 정통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오디션2'는 지난 2007년 7월 예당온라인이 '더나인'을 중국의 새로운 퍼블리셔로 선택해 2년간 전체 매출의 3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오디션2가 더나인에게 넘어가면서 나인유에서는 오디션2에 대항할 게임을 선정하는 등 발 빠른 준비를 해왔는데 이번 차이나조이 2009를 통해서는 경무단2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나인유 부스에 경무단2의 홍보가 진행됨과 동시에 오디션2로 정식 계약을 맺은 더나인에서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오디션2를 공개하지는 못했지만 자사 부스의 벽면을 오디션2로 꾸미며 홍보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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