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는 금일(16일), GTA 온라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콘텐츠 업데이트인 '카요 페리코 습격'을 적용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GTA 시리즈 최초로 북미 외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지역, '카요 페리코 섬'이 추가됩니다. 섬 자체가 하나의 커다른 금고라고 볼 수 있는 카요 페리코에는 지금까지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험과 보물들이 가득 숨겨져 있으며, 유저는 이 신비의 섬을 배경으로 더 발전된 습격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해진 스타일이 없어 더욱 자유로워진 습격 콘텐츠부터 디테일이 살아있는 실제 인기 DJ 공연이 펼쳐지는 로스 산토스의 사교장 '뮤직 로커', 그리고 강력한 무기들로 무장한 대형 핵 잠수함과 신규 탈것들까지. 이번 업데이트를 두고 일부 GTA 온라인의 유저들은 '오매불망 GTA6만을 기다리다 지친 유저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단물같은 콘텐츠'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락스타 게임즈에서 '카요 페리코 습격'을 개발한 프로덕션 디자인 디렉터 타렉 하마드(Tarek Hamad)와 월드 디자인 디렉터 스콧 부처드(Scott Butchard)에게 패치 노트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카요 페리코 습격 콘텐츠에 대한 세부 정보들을 미리 들어보았습니다.





Q. 'GTA 온라인 역사상 가장 큰 모험'이라는 카요 페리코 습격(이하 카요 페리코) 콘텐츠가 정식으로 적용됐습니다. 카요 페리코는 기존의 습격 콘텐츠들과는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스콧 : 저희는 오랜 시간에 걸쳐 로스 산토스를 발전시켰습니다. 간판에서부터 나이트클럽 전면까지 점진적으로 말이죠. 그리고 저희는 마침내 카지노를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도의 얼굴이 되는 부분을 바꾸는 것은 큰일처럼 느껴지더군요. 지금까지는 한 번도 그런 변경을 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당연하게도 완전히 새로운 지역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육지를 벗어나는 건 어떨까 싶었죠. 그때부터 저희는 섬을 만드는 건 어떨지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플레이어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거든요. 물론 여러분의 캐릭터는 그대로이지만, 그 주위의 환경은 전혀 달라질 겁니다. 소리나, 영상, 그 모든 것이 새롭고 다르게 느껴지겠죠.

타렉 :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이번 습격과 해변 파티는 모두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변 파티는 본질적으로 스토리와 연결되어 있죠. 이미 설정된 방법으로 습격에 접근하는 대신, 이제 섬 자체가 샌드박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혼자서 장비를 이용해 섬을 낱낱히 조사하고 파악하다 보면 준비 임무로 이어지게 되고, 이것이 결국 엘 루비오 기지 침투라는 개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피날레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Q. 이번 습격에서는 GTA 시리즈 사상 최초로 북미가 아닌 다른 장소를 표현했는데, 새로운 도전인만큼 어려운 부분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타렉 : 그건 하나의 점진적인 과정이었습니다. 우선, 새로운 지리를 추가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게 증명되었죠. 저희는 이를 통해 오픈 월드의 샌드박스 습격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스콧 : 맞아요, 카지노 습격은 여전히 건물과 금고라는 틀에 갇혀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이 섬이 그 자체로 일종의 금고가 되길 원했습니다. 여러분의 캐릭터가 실제로 로스 산토스를 떠나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한다는 점에서 보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되죠.



Q. 동부 로스 산토스에 새로운 사교장 콘텐츠인 ‘뮤직 로커’가 개장했죠. 실제 DJ의 모션 캡처와 DJ의 개인 장비까지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 쓴 것이 특징인데, 이렇게 실제 DJ를 뮤직 로커에 추가하는 작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인가요?

스콧 : 확실히 저희가 이 계획을 실현해 나가면서 가졌던 생각은, 이 장소가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어들의 개인 소유지가 아닌 세계의 일부로 만들었죠. 현재 DJ들은 저희가 통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행위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타렉 : 네. 앞으로도 이 부분은 그냥 내버려 두고 싶지는 않네요.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그 부분에 관해서는 이리저리 손을 볼 예정입니다.



Q. GTA 온라인에 새롭게 추가되는 3개의 방송국은 어떤 음악적 특색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카요 페리코 습격으로 이미 방대한 GTA 온라인의 음악 세계에 5명의 새로운 DJ와 3개의 새로운 라디오 방송국이 추가됩니다. 총 25개의 라디오 방송국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신규 방송국은 뮤직 로커 라디오입니다. 무디맨, 카이네뮤직 그리고 팜스 트랙스가 진행하는 새로운 라디오 방송국입니다. 디트로이트 테크노와 소울, 힙합, 베를린 클럽 컬쳐, 이탈로 디스코 등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스틸 슬립핑 로스 산토스입니다. 로스 산토스에서 조이 오비슨이 진행하는 해적 라디오 방송국으로, 하우스, 테크노, 드럼 앤 배이스 등 런던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컬트 FM 99.1로, 줄리안 카사블랑카스(The Strokes)와 David Cross가 진행하는 새로운 라디오 방송국입니다. 다양한 게스트,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색다른 유머 등, 캘리포니아의 베니스 비치에서 진행하는 줄리안 카사블랑카스의 실제 라디오 방송국에 기반한 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Q. 카요 페리코 습격 콘텐츠를 플레이하기 위해 사전에 미리 준비해야하는 조건이 있을까요?

- 카요 페리코 습격은 GTA 온라인의 다른 업데이트처럼 무료입니다. 준비물이라면, 코사트카 잠수함이 있겠네요. 파벨의 도움을 통해 군수품 캐시 앤 캐리에서 신규 코사트카 잠수함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코사트카 잠수함 구입 후 파벨을 만나고 나면, 플레이어는 잠수함 선내의 계획 화면을 사용해 모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요 페리코에서 플레이어는 카이네뮤직의 투어 매니저로 위장해 공연 무대까지 동행하게 됩니다. 온갖 불법 활동 사이사이 다양한 파티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후 몰래 빠져나와 주요 목표물을 찾아내고 목표물을 훔쳐낼 적절한 방법을 알아내야 합니다.



Q. 잠수함은 카요 페리코 습격 콘텐츠의 모든 과정을 진행하기 위한 아지트 및 로비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단순한 아지트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콧 : 잠수함은 여러분의 작전 기지입니다, MOC(이동식 작전 본부)와 비슷하죠. 거대하면서도 운전이 가능한 이동 수단입니다.

타렉 : 핵잠수함급 잠수함이에요. 지금까지 만든 그 어떤 잠수정보다 큰 규모죠.


스콧 : 저희는 갤럭시 요트도 정말 좋아합니다. 해변 주변의 주요 위치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직접 운전할 수는 없었죠.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조종 가능한 잠수함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잠수함 키를 잡는 동안 친구는 잠망경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유 모드에서 로스 산토스 해안에 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플레이어가 보물을 찾을 수 있게 음파 탐지기도 설치했습니다. 잠수함은 4인승 소형 잠수정을 탑재할 수 있는 시설 또한 갖추고 있어, 친구들과 숨겨진 캐시를 탐색하고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엘 루비오는 섬에 잠수함이 너무 가까이 접근해 미사일 직격탄을 발사하지 못하도록 방어막을 구축했습니다. 개발 기간 동안 저희 팀은 자유 모드에서 서로의 잠수함을 어뢰로 공격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놀았죠. 몇 번이나 쏴야 파괴되더라고요! 플레이어는 1인칭 또는 3인칭으로 잠수함을 운전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베스푸치 해변에 잠수함을 댈 수도 있죠!



Q. 카요페리코 섬은 기존의 로스 산토스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규모인가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섬을 한 바퀴 모두 둘러볼 때 걸리는 대략적인 시간은 어느 정도가 될지 궁금합니다.

스콧 : 실제 세계에서 직접적으로 비교할 만한 장소는 없지만, 카리브해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크기를 말하자면, 정말 엄청날 겁니다! 섬에는 언제든 올라타 지도를 탐험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이 있어요. 그리고 활주로와 부두 2개, 거기에 엘 루비오의 기지까지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타렉 : 섬에는 고유의 역사와 이야기가 있어요. 더 많이 탐험할수록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스콧 : 콘텐츠의 길이는 카지노 습격과 비슷할 겁니다. 습격 피날레를 완료할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준비 임무를 모두 완료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렉 : 조사 임무도 마찬가지고요.

스콧 : 맞아요. 정말 모든 걸 찾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분이라면 몇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찾게 되겠네요.

타렉 : 그게 최적의 접근 방법이기도 하고요. 만약 도전적인 피날레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비교적 빠르게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조사 임무나 준비 임무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상대적으로 쉬워질 테니까요.

스콧 : 원할 때 언제든지 섬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플레이어 여러분은 섬 안팎으로 오가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겁니다. 준비 임무 자체가 몇 시간이 걸리는 데다, 피날레는 접근 방식에 따라 최대 한 시간까지도 걸릴 수 있거든요.



Q. 준비단계에서 엘루비오 기지에 침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공될 예정인데요. 그중에서 기존 습격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기발한 방법들이 있다면 몇 가지 소개 부탁합니다.

스콧 : 섬에 처음 도착하면, 카이네뮤직의 투어 매니저로 위장하게 됩니다. 거기서부터 여러분은 침투 지점, 탈출 지점, 잠재적인 목표물, 임무 중에 필요한 도구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이 피날레 임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카지노 습격에 비해 대폭 증가시켰습니다. 여러분은 여전히 성공에 도움이 되는 핵심 아이템을 찾을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침투 방법 중 하나는 밀수업자의 비행기를 훔쳐 활주로에 착륙한 뒤 들키지 않고 몰래 빠져나가는 거예요. 대신, 이 방법으로 침투하면 경비가 수색할 테니, 위장이 탄로 나지 않도록 다른 무기를 찾아야 할 겁니다.




Q. 습격 콘텐츠의 특성상 단 한 명이라도 실패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외국 유저들과의 소통이 안될 시 콘텐츠 진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카요 페리코에서는 모든 단계를 솔로로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인데, 솔로로 플레이할 때와 파티를 이루었을 때,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스콧 : 양쪽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섬을 은밀하게 다니고자 한다면, 솔로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접근 방식이 되겠죠. 뭔가 잘못돼도 그건 자기가 잘못한 거니까요! 또한 보상을 100% 받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 경우 혼자서 차지할 수 있는 양에 제한이 있을 겁니다. 아마 1차 목표물과 현금 몇 다발 정도겠군요.

반대로 팀을 구성하면 훨씬 더 많은 양을 차지할 수 있을 겁니다. 대신 보상을 나눠야 하겠죠. 임무 중에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땐, 혼자서는 적들을 전부 스스로 처리해야 할 겁니다. 하지만 뒤를 엄호할 팀 동료들이 있다면, 섬 전체를 전면 공격할 때는 총알이 빗발치는 총격전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최선책이겠죠. 팀원 중에는 습격을 끝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팀원들도 있을 겁니다. 일부 플레이어는 확실히 '외로운 늑대'와 같은 솔로 플레이를 즐기리라 생각합니다.


타렉 : 준비 임무 중 솔로로 플레이하는 게 더 이득인 것도 몇 개 있습니다. 반대로 그룹으로 플레이하는 게 더 적합한 경우도 있죠.

스콧 : 엘 루비오의 병력을 약화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임무들은 난이도가 똑같이 어려우니 작은 팀을 꾸려 도전하기에 더 적합하죠. 마지막으로 보상에 관해 덧붙이자면, 각각의 임무에는 항상 루비 목걸이와 같은 주요 보상이 뒤따릅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현금 더미나 금, 그림 등 또한 약탈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각 플레이어에게는 한계 보유량이 존재하므로 거기에 발목을 잡힐 겁니다. 즉, 그룹에서는 플레이어가 많을수록 더 많은 걸 훔칠 수 있다는 뜻이죠.



Q. 신규 습격에서 추가되는 신규 탈것은 총 몇 가지인지, 그리고 카요 페리코 습격을 플레이해야만 해금되는 특수장비 혹은 이동수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신규 이동 수단은 스패로우 헬리콥터, 크라켄 아비사 잠수정, 페가시 토레아도르, 어나이얼레이터, RO-86 알코노스트, 커츠 31 순찰 보트, 시츄 롱핀, 바피드 윙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습격 피날레에서 발견하면 소유할 수 있도록 잠금 해제되는 숨겨진 무기 두 가지 이외에도, 지도 전역을 수색해 라디오 송신탑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해당 송신탑들을 찾아 조이 오비슨의 미러 파크 지역 방송국인 스틸 슬립핑 로스 산토스의 송출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음파 탐지기를 장비한 잠수함이나 신규 탈것인 아비사, 토레아도르를 이용해 매일 최대 10개의 숨겨진 캐시를 찾아내 개당 현금이나 RP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커츠 31 순찰 보트

▲ 페가시 토레아도르

▲ 시츄 롱핀

▲ RO-86 알코노스트


Q.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유저들도 많이 있죠. 카요 페리코 습격에서는 어떤 도전과제들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인가요?

스콧 : 게임 내 보상이 새롭게 추가되지만, 트로피와 업적은 추가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를 보완해 완료한 과제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충분히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을 겁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발각되지 않고 습격을 완료해야만 하는 엘리트 도전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번에 많은 보상이 추가됐으며, 이 중 일부는 뮤직 로커와도 연관된 것도 있습니다.



Q. 구 습격 콘텐츠는 시간이 많이 흘러 초보자들만 찾을 콘텐츠가 되었으나, 정작 초보자가 플레이하기엔 너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상도 적고요. ‘카지노 습격’ 출시 이후에는 이러한 평가는 더욱 심해졌는데요. 기존의 습격 콘텐츠를 개편할 계획이 있나요?

스콧 : 저희는 앞으로 플레이어 여러분이 솔로 습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할 예정입니다. 이번 DLC에서 플레이어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지난 5월에 진행된 에픽스토어 무료 배포 이후 유저 수가 크게 늘어났지만, 동시에 서버 문제가 극에 달했다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카요 페리코 습격 업데이트 이후 접속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서버 문제에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타렉 : 지난 몇 번의 휴가 기간을 겪으며 저희는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저희를 정말 놀라울 만큼 지지해주시더군요. 기존 및 신규 플레이어들의 유입에 대해 최대한 준비를 단단히 마친 상태입니다!



Q. 신규 유저가 크게 늘어났으나, 파워 인플레이션이 심해 초심자가 게임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카요 페리코 업데이트와 동시에 초심자들을 위한 배려도 추가되는지 궁금합니다.

스콧 : 이전 업데이트에서 신규 플레이어가 직면하는 압박을 줄이기 위해 라이벌 게임 플레이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비행선의 탐지 범위를 줄여 플레이어가 공격을 덜 받을 수 있도록 했죠. 또한, 개인 플레이 세션으로 많은 콘텐츠를 이동시켜 그곳에서 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괴롭혀 어려움을 느낄 때에도 수많은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확보된 셈이었죠.

이외에도 한 플레이어에게 두 번 이상 처치된 경우, 해당 플레이어에게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공격자에 대한 기본 지속 효과처럼 말이죠. 나아가, 저희는 이러한 플레이어들을 염두하고 있으며, 면밀히 지켜볼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