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와 게임빌컴투스가 '게임스컴 2021'에 참여한다. 이번 게임스컴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게임스컴은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컴(devcom) 8월 23일,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5일, 본 행사 26일, 27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펄어비스와 게임빌컴투스 측은 게임스컴에서 무엇을 공개할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게임빌컴투스는 유럽지사가 행사를 직접 준비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참여 프로젝트는 게임스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게임빌컴투스 관계자 역시 "유럽지사에서 게임스컴에 참가한다"며 "현재 준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당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다만, 펄어비스의 경우 개발 중인 신작 '도깨비(DokeV)'의 새로운 정보를 게임스컴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붉은사막'은 출시 연기 발표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정보 공개 가능성이 낮다. 펄어비스는 지난 5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도깨비'의 새로운 정보를 올해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도깨비'는 펄어비스 최초의 메타버스 게임이다. 컨콜 당시 펄어비스의 조석우 CFO는 "게임은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소셜이 확대될 것이다"라며, "당사도 게임 자체의 높은 퀄리티는 물론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스컴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여러 독점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더 게임 어워드의 호스트 제프 케일리와 다시 한번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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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시각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데브컴 및 게임스컴 2021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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