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나이언틱


나이언틱은 일상 속 걷기 여정에 작은 즐거움을 전달하도록 기획된 스마트폰앱 ‘피크민 블룸(Pikmin Bloom)’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피크민은 식물처럼 생긴 작은 생명체로, 우리 곁에 존재했지만 맨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피크민 블루'를 통해 교류할 수 있다는 컨셉이다.

피크민은 모종에서 자라나며 플레이어가 키워서 뽑아 주면, 피크민들이 플레이어의 대열에 합류해 뒤를 졸졸 따라다니게 된다. 피크민은 과일에서 수집한 정수를 즐겨 먹고, 정수를 먹이면 머리 위에 꽃을 피우기도 한다.

'피크민 블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걷기’다. 플레이어가 걸을 때마다 길목에서 피크민 모종을 발견할 수 있게 되며, 모종이 자라난 후 피크민을 뽑을 수 있다.

피크민과 함께 걸으면 플레이어가 가는 길에 꽃이 피어나게 된다. 피크민에게 과일에서 얻은 정수를 먹이면, 피크민의 머리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난다. 수확한 꽃잎을 모아서 심고 걸으면 걸음 걸음마다 꽃이 피어나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플레이어의 뒤에 남긴다.

매일 날이 저물 때면 하루 동안 걸어온 길과 걸음 수를 되돌아볼 수 있다. 하루 되돌아보기에 노트와 사진을 더해, 플레이어는 평범했던 하루를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 수도 있다. 피크민은 방문한 장소에서 엽서를 가져올 수도 있고, 이 엽서는 저장하거나 앱에서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나이언틱과 닌텐도는 '피크민 블룸'에서 매달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플레이어는 산책하고, 심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놀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피크민 블룸은 현재 호주와 싱가포르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이용 가능하며, 곧 다른 국가와 지역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