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운 스카이는 선두를 차지해 오리지널 앵글링x스키밍 발사에 성공한다면 가장 압도적인 폭발력을 보여주는 도주 주자입니다.

한국 서버에선 스마트 팔콘에게 밀려 선두를 차지하긴 어렵지만, 룸 매치 통계로 살펴보면 여전히 상위권 픽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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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운 스카이
선두만 차지하면 천하무적!

세이운 스카이는 일본 서버 1회차 캔서배 당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한국 서버에선 스마트 팔콘 때문에 고유 스킬의 조건인 선두를 차지하는데 애를 먹고 있어 마치 제미니배의 나리타 타이신처럼 폭발력은 좋지만, 안정적인 승률을 기대할 수 없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단순 레인 배정에 따라 초중반 승부가 갈리는 도주 주자의 경우 안쪽 레인 배정 확률 상승을 시킬 수 있는 2 도주 전략이 대세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현재 도주 주자 중 유일하게 중반 레어 속도 스킬인 탈출술(하위 : 빠른 걸음)을 보유해 그나마 스마트 팔콘에 대항할 수 있는 세이운 스카이의 픽률도 상위권을 유지하게 됩니다.

기자의 경우 차라리 선두 경쟁보다는 다른 라이벌을 견제해 초중반 2위 사수를 목적으로 두면 어떨까?하고 이에 초점을 맞춰 육성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연구와 룸 매치 결과를 통해 세이운 스카이의 경우 지능 스탯이 조금 낮아지더라도 파워 스탯을 1,000 이상 달성하는 게 2위 사수 역할에 더 어울리고 가끔 1~2번 레인에서 선두를 차지할 확률도 늘어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2위 사수 역할에는 지능보단 높은 파워 스탯이 조금 더 체감이 좋았습니다.

▲ 파워 스탯이 올라간 만큼 스태미나도 안정적으로 600을 넘기길 추천합니다.


세이운 스카이 추천 덱 편성

초기엔 스마트 팔콘과 마찬가지로 지능 스탯에 좀 더 무게를 두는 덱 편성을 사용했지만, 스태미나/지능 성장률을 지닌 세이운 스카이는 파워 서포트 1장으로는 만족할만한 파워 스탯을 달성하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지능 스탯 위주 육성으론 장거리 레이스인 텐노상 (봄)을 넘어서지 못하고 육성이 종료되는 불상사 때문에 인자용으로 쓰기도 애매한 상황이 종종 연출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파워 서포트를 1장 더 추가하니 텐노상 (봄) 뿐 아니라 클래식 3관 히든 이벤트와 국화상 1착 보상으로 선두 프라이드 힌트를 획득할 수 있는 확률까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 텐노상(봄)을 넘어서기도 쉽고 2등 사수 컨셉에는 파워 위주 육성이 좀 더 어울렸습니다.

▲ 파워 위주 육성은 히든 이벤트 달성 확률도 올려줘 부족한 스킬 Pt를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세이운 스카이 스킬 우선순위

세이운 스카이도 기본적으로 스마트 팔콘과 크게 다를 게 없는 스킬 우선순위를 지녔습니다.

다만, 초중반 2등 사수가 첫 번째 목적이기에 선두 때 발동하는 스피드 이터, 적극책은 힌트를 얻더라도 우선순위가 낮아지고 유효 발동 확률이 오른 페이스 업은 우선순위가 상승했습니다.

▲ 기자의 세이운 스카이는 초중반 2등 사수가 목표기에 선두 발동 스킬은 우선순위가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