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IP의 최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금일(12일),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차세대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으로 넥슨의 대표 게임인 카트라이더를 계승하는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장점은 살리고 아쉬운 점을 보완하는 한편, 4K UHD 그래픽과 HDR 기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탑재해 사실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전작과 비교할때 가장 큰 과제였던 플레이 주행 감각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되면서 일부 조작에서 미세한 차이를 보여주지만, 끌기, 숏, 커팅 등의 고급 주행 기술을 여전히 지원해 기존 게이머도 무리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의 입맛대로 카드를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를 탑재했다. 리버리는 원하는 카트 바디의 색상을 바꾸거나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단색뿐만 아니라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랩핑할 수 있다. 스티커 역시 원하는 부위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어 같은 차량이라도 서로 다른 멋을 내는 게 가능하다.

강남역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리지널 트랙 ‘월드 강남 스트리트’와 전작의 트랙을 계승해 총 30개의 트랙이 준비되어 있으며, 카트라이더 IP를 대표하는 ‘다오’, ‘배찌’, ‘브로디’ 등도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리시즌은 한국,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전역(중국, 베트남, 러시아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프리 시즌은 PC와 모바일 환경만 제공하며, 글로벌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가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이후 정규 시즌에 접어들면 콘솔(PS4, Xbox One) 환경을 추가 지원해 크로스 플레이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는 “그간 라이더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카트라이더’ IP의 역사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확률 요소의 개입 없이 누구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정보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기반으로 레이서 친화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글로벌 프리시즌 오픈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모범생 디지니’ 캐릭터를 지급하고, 게임 접속 시 플랫폼별 특전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제공한다. 또, 출석 체크 이벤트를 통해 신규 카트바디 ‘스파이크’ 및 번호판 등을 지급하고 접속, 대전 모드 완주 등 ‘레이싱 패스’의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캐릭터와 카트바디, 이모션 등 프리시즌 보상을 제공한다.

이 외 타임어택 모드에서 3회 이상 완주하거나 타임어택 모드 ‘빌리지 고가의 질주’ 트랙에서 2분 15초 이하의 기록을 달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오리지널 피규어를 선물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 ‘피치스(Peaches.)’ 와 ‘카트라이더’ IP의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브랜드 ‘파츠’와 관련된 이벤트도 운영한다. 먼저, 주유 공간, 아트 작품, 팝업 스토어 등으로 이뤄진 복합문화공간 ‘파츠 오일뱅크’에 방문 후 인증샷 또는 ‘파츠’ 관련 이미지 스크린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한 뒤 참여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파츠 펜슬, 지우개, 메모지로 구성된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나만의 카트바디를 꾸밀 수 있는 ‘리버리 시스템’을 활용해서 ‘리버리 디자인’을 응모한 이용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파츠’의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 후디, 비니 등 각종 현물 굿즈를 선물한다.

넥슨은 기존 ‘카트라이더’와 함께한 이용자들에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추가 혜택을 지원하는 ‘라이더 드림(Dream) 프로젝트’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원작을 플레이했던 이용자라면 누구든 ‘레이서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추후 오픈되는 ‘카트라이더 드림 상점’ 페이지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 아이템이나 굿즈로 교환 가능하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원작을 추억할 수 있는 카트바디 및 아이템 세트인 ‘카트라이더 헌정 패키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프리시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