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즐길 수 있는 MMORPG를 목표로 선보이는 넥슨 프라시아 전기가 3월 30일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2일 캐릭터 선점과 함께 프라시아 전기의 콘텐츠를 담은 사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은 프라시아 전기의 이익제 디렉터와 임훈 부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게임의 전체적인 구조에 관해 설명하는 디렉터스 프리뷰, 각각의 콘텐츠 세부 정보와 출시일을 공개하는 디렉터스 코멘터리, 둘로 나뉘어 공개됐다.

프라시아 전기는 20개 이상의 영지와 거점을 유기적으로 배치, 많은 플레이어가 영지를 직업 점령하고 경영하는 경험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냥터나 보스 난이도, 채집장 자원 종류, 특성 등을 각기 다르면서도 비슷한 가치를 가지도록 구성했다.

특히 상위 1%만 즐기는 MMORPG가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강조하며 특정 결사(길드)의 보스 독점 방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함과 동시에 소유 영지의 몬스터 사냥 편의성 등을 높였다.

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는 원 채널 심리스 월드 위에서 펼쳐져 있다. 여기에 월드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검은칼은 장소를 일종의 웨이브 던전을 연다. 특히 검은칼은 다른 플레이어와의 상호 작용은 자유로우면서도 위치와 시간 제약이 없어 플레이어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게임을 즐기도록 하는 게임의 목표와도 맞아떨어지는 콘텐츠로 제공된다.

다만, 검은칼을 영지에 오염을 발생시키는데 영지에 오염이 심해지면 영지에 장막이 펼쳐지고 생산에 차질을 빚는다. 다른 영지에서 이를 사용하면 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영상에 등장한 제작진은 다양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내러티브 콘텐츠, 결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구성, 클래스별로 구성된 세 가지 전투 스타일인 스탠스, 대규모 PvP인 거점전 등을 게임의 차별적이면서도 매력적인 핵심 콘텐츠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디렉터스 코멘터리 마지막에는 3월 30일 정식 론칭을 알리며 게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넥슨은 프리뷰 영상 공개와 함께 넥슨 크리에이터즈를 모집을 알렸다.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크리에이터와 플레이어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의 정식 서비스 명칭으로 최소 조건을 충족한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PC, 모바일로 3월 30일 출시되며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3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