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세가


세가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최신작 '토탈워: 파라오'를 10월 11일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토탈워: 파라오'는 고대 이집트, 히타이트, 가나안을 배경으로 한다. 위대한 파라오 메르넵타의 뒤를 이어 새로운 왕좌에 등극하기 위한 지도자들의 혈투를 담았다. 플레이어는 고대 이집트의 전성기를 토대로 당시 국가의 흥망성쇠를 가져왔던 극적인 사건을 직접 경험하면서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하는 이집트 백성들의 뜻을 받들게 된다.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세 가지의 거대 문화권의 세력 지도자 8명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병종을 구성할 수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외교와 전투 등 국가를 다스릴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으며, 위대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사회의 붕괴를 극복하고 자연 재해와 땅을 침략하려는 침입자들로부터 백성 더 나아가 국가를 보호해야 한다.

비옥한 나일강 유역부터 시나이 반도의 메마른 사막, 그리고 고대 아나톨리아의 산악 지대 등 사실적으로 묘사된 고대 이집트의 풍경이 게임의 완성도와 몰입감을 더해준다. 이러한 자연은 단순히 풍경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폭우나 모래 폭풍처럼 극단적인 변화로 피해를 주기도 하며, 반대로 자연을 활용해 적의 정착지를 파괴하고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9월 29일(금)부터 10월 2일(월)까지 진행되는 얼리 액세스를 통해 고대 이집트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 기간 60턴 동안 진행되는 전략적 캠페인 게임플레이를 통해 고귀한 람세스와 야만적인 이르수를 직접 지휘해 전쟁을 벌일 수 있으며, 주어진 기간 동안 무제한 리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