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세가가 10월 11일 출시를 앞둔 토탈워 시리즈 신작, '토탈워: 파라오'의 히타이트 심층 탐구 영상을 공개하며 상세 정보를 소개했다.


게임에서 제국은 분열되고 한때 아나톨리아에서 강성하던 하티 왕국은 두 사촌이 벌이는 내전과 크나큰 집안 싸움으로 인해 암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플레이어는 마지막 대왕이 되어 나라를 통치하거나 스스로 신의 화신을 자칭하는 참칭자의 편에 서서 다른 팩션을 상대하게 된다.

수필룰리우마는 히타이트 제국의 마지막 대왕이자 수호자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하티를 재건하고 국경 안팎의 반란군으로부터 하티를 방어하는 것이다. 인물 특성 역시 강력한 전차를 포함하여 중무장 부대 군단을 지휘하는 매우 방어적인 캐릭터다. 다소 민첩성이 부족한 병력이지만 순수한 힘으로 그 약점을 보완합니다.

쿠룬타는 자신의 사촌에게 가장 소중한 것, 바로 하티의 왕좌를 탐내는 참칭자다. 그렇기에 스스로 힘을 키워 히타이트 제국을 자신의 손에 넣고 감히 대항하는 자들에게 파멸을 안겨주려 한다. 양심에 얽매이지 않고 전쟁에는 규칙 따위 없다고 생각하기에 주어진 모든 이점을 모조리 이용하려 드니, 전장 안팎에서 방해 공작을 서슴지 않고 교란을 자행하며 약자들을 착취한다.

이집트인이 청동기 시대 전쟁 당시 면도날처럼 예리하고 정밀하게 전쟁을 수행했다면, 히타이트는 철벽 그 자체였다. 그래서 히타이트군은 보통 이집트나 가나안 적들보다 훨씬 더 중무장한 부대를 배치하는 편이며, 아나톨리아의 폭우나 뇌우, 안개 속에서 싸우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이들의 두 가지 주요 전투 특성은 적에게 들키지 않고 안개 속을 통과할 수 있는 '안개 속 매복자'와 비와 뇌우 속에서 전투 시 부대의 불이익을 줄여 주는 '폭풍의 전사'다.

게임을 사전 주문을 한 플레이어는 주말 얼리액세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Pharaoh Avatar of the Gods 코스매틱 팩, Heart of the Shardana 코스매틱 팩 등 PHARAOH의 풍성한 얼리 어답터 보너스를 누릴 수 있다.

한국 시간 9월 29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10월 2일 월요일 오후 9시까지 Steam에서 진행되는 얼리 액세스 주말을 통해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고대 이집트 세계를 탐험해 보실 수 있다. 이 주말 동안에는 60턴 동안 진행되는 전략적 캠페인 게임플레이를 통해 고귀한 람세스와 야만적인 이르수를 직접 지휘해 전쟁을 벌일 수 있으며, 주어진 기간 동안 무제한 리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