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이동이나 보스 빌드 보다는
필수 역할 숙지하고, 블래스트 진행하자

▲ 10레벨 달성 후 아그니스가 등장했다면 별다른 공략이 필요 없는 '포레스트 블래스트'


레이든 - 어그로 관리 위주의 운영, 디플렉트를 이용한 카운터가 핵심
■ 레이든(흰색) 역할 정리
- 세번 째 맵(하프)에선 '마그네틱(Shift)'을 이용해 몬스터를 모아주는 것이 좋다
- 네번 째 맵 보스인 '심연의 마스터 호브'를 상대할 땐 발판 밑에서 '마그네틱(Shift)'을 지속적으로 사용
- 최종 보스 '심연의 마뇽' 꼬리 치기 패턴을 '디플렉트(Z)'로 카운터

이번에 진행 중인 '포레스트 블래스트'는 타임 어택 등의 추가 미션이 없다. 누적 EXP 포인트 획득 보상과 드래곤 탐구를 통해 치장템을 획득할 수 있기에, 클리어 타임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따라서 포레스트 블래스트 진행 시, 치밀한 빌드가 요구되진 않다. 다만, 기본적으로 각 드래곤 종류에 따라 해주면 좋은 역할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좋다.

먼저, '레이든(흰색)'은 전사(탱커)와 비슷한 포지션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면 된다. '레이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마그네틱(Shift)'을 활용한 보스 몬스터의 어그로 관리다. 네번 째 맵에서 등장하는 '심연의 마스터 호브'를 상대할 때는 발판 아래에서 '마그네틱(Shift)'을 사용해 나머지 파티원이 안전하게 딜링할 수 있도록 어그로를 관리해 주면 된다.

최종 보스인 '심연의 마뇽' 역시 파티원 반대편에서 어그로를 끌어주면 되는데, 꼬리 치기 패턴 시 '디플렉트(Z)'를 이용해 카운터를 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해당 패턴에서 카운터 성공 시, '심연의 마뇽'은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안전하게 딜링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발판 아래에서 마그네틱을 사용해 한쪽으로 어그로를 끌어주면 된다

▲ 꼬리를 내려치는 패턴에서 카운터에 성공하면 일정 시간 그로기에 걸린다


바크 - 힐과 쉘을 통한 서포터 역할을 수행, 기본 공격을 통한 디버프까지
■ 바크(초록색) 역할 정리
- 기본 공격은 10레벨 이후 최종 데미지 증가 효과의 디버프 부여가 가능하다
- 힐 스킬 '축복의 씨앗'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올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보스를 상대할 땐 '요새'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초록색 드래곤 '바크'는 서포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드래곤이다. 또한, 기본 공격(Ctrl)은 10레벨 이후 '저무는 낙엽'을 습득하면 일정 확률로 8초 동안 130%의 추가 피해를 받는 디버프가 제공된다. 따라서 아군 회복과 보호, 디버프를 담당한다.

바크의 힐 스킬은 '축복의 씨앗(Shift)'은 사용 시 주변에 윗 방향키로 상호 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를 설치한다. 나무 모양의 오브젝트에서 윗 방향키를 누르면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올 때마다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스전에선 기본 공격을 통한 디버프 유지와 힐, '요새(Z)'를 활용해 아군을 보호해 주는 데 집중하면 된다. 메인 딜링이나 특수 기믹을 담당하는 다른 드래곤과 달리, 재사용 대기시간마다 스킬을 꾸준히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 바크는 모든 스킬을 꾸준히 사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볼타릭스 - 강력한 단일 딜, 스턴을 통해 패턴 끊기 가능
■ 볼타릭스(노란색) 역할 정리
- 플루이드의 가이저가 묻은 몬스터에 기본 공격(Ctrl) 사용
- 첫 번째 맵의 보스 '심연의 레쉬'의 게이지가 모두 차기 전에 '낙뢰(Z)'를 사용해 패턴 캔슬
- 최종 보스 '심연의 마뇽'은 전조(초록색 이펙트)를 캐치하고 보호막 패턴을 스킵

노란색 드래곤인 '볼타릭스'는 전형적인 딜러의 구성이다. 기본 공격(Ctrl)은 강력한 단일 딜링이 가능한데, '플루이드'의 '가이저(Shift)'가 묻은 대상에 전이까지 가능하다. 사냥부터 보스까지 딜링의 중심을 담당하는 만큼, 쉬지 않고 기본 공격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낙뢰(Z)'의 스턴 효과를 통해 일부 보스의 패턴을 넘길 수도 있다. 첫 번째 맵의 보스인 '심연의 레쉬'를 상대할 때는 보스 머리 위의 게이지가 모두 차기 전에 '낙뢰(Z)'를 사용해 웅크리기 패턴 스킵이 가능하다.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을 경우, '심연의 레쉬'는 10초 동안 데미지 감소 상태가 된다. 공략 시간에 다소 차이가 생기는 기믹인 만큼, '볼타릭스'를 플레이 한다면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최종 보스인 '심연의 마뇽' 역시, '심연의 레쉬'와 동일하게 자신이 받는 데미지 감소 효과가 적용되는 패턴이 등장한다. 차이점은 게이지로 표기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전조 모션이 나왔을 때 '낙뢰(Z)'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기본 공격을 사용하는 도중 전조를 잘 확인해야 한다.


▲ 마뇽 중앙 부근에서 초록색 이펙트가 생겼을 때 '낙뢰'를 사용해야 한다


플루이드 - 메인 딜러와 시너지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
■ 플루이드(파란색) 역할 정리
- 주기적인 '가이저(Shift)' 사용으로 볼타릭스/바크(요새)의 스킬 강화는 필수
- 두 번째 맵 '심연의 비틀'은 '가이저(Shift)'로 일정 시간 무력화 가능
- 가장 강력한 기본 공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사냥과 보스 모두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

플루이드는 볼타릭스와 마찬가지로 딜러 포지션 드래곤인데, 시너지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 공격이 가장 강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메인 딜러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너지 스킬인 '가이저(Shift)'는 볼타릭스의 기본 공격에 전이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바크의 요새에는 피격 데미지 감소 효과를 95%까지 증가시킬 수 있기에, 사냥과 보스전 모두 재사용 대기시간마다 잊지 않고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레이든이나 볼타릭스처럼 특정 스킬로 두 번째 맵에서 등장하는 '심연의 비틀'을 무력화할 수 있다. 특별한 타이밍이 있는 것은 아니며, '가이저(Shift)'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 그로기에 걸린다. 모든 인원이 모였을 때 가이저를 사용해 그로기 시간 안에 딜을 넣으면 손쉽게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

이외의 보스에선 바크의 '요새'가 사용되는 걸 확인하고 가이저를 사용해 주고, 기본 공격을 계속 사용해 주면 된다. 플루이드의 기본 공격은 아그니스를 제외한 모든 드래곤 중 가장 높은 단일 데미지를 지니고 있는 만큼, 보스의 패턴을 회피하며 지속적으로 딜링을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 사냥 구간에선 몬스터가 많은 곳에서 가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내용 수정 : 2023.09.27. 10:12 ] 일부 드래곤 이름의 오탈자가 수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