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들레르 2차 스토리&던전 추가
권장 워커 등급 44, 최대 워커 등급 49로 확장
신규 장비 탈리스만, 개조 단계 등 다양한 육성 요소 추가



12월 28일(목), 나이트 워커의 업데이트로 에들레르 지역 2차 스토리 퀘스트가 추가됐다. 동시에 권장 워커 등급이 44, 최대 워커 등급이 49로 확장되었고, 장비 숙련 단계도 권장 101, 최대 106단계까지 증가했다. 또한, 확장된 스토리에 따라 새로운 데일리 에픽, 시련의 길, 특임, 상임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신규 장비 '탈리스만'은 새로 추가된 스토리 진행 중에 추가된다. 워커등급 35 제한인 탈리스만은 직업별 희귀 특수 효과 1종, 40 제한인 탈리스만은 직업별 희귀 특수 효과 1종 + 나머지 특수 효과 1종이 부여된다. 탈리스만은 융해, 융합, 개조 등이 가능하지만 기존 장비와 달리 추가 능력치 변경 및 특수효과 재감정이 불가능하다.

스토리 확장과 함께 벤데타와 연합 임무 던전도 새로 등장했다. 벤데타 : 증오의 못자리는 35등급부터 입장 가능하며, 상위 던전에 가려면 첫 던전인 황폐한 마을에서 옅은/짙은/맹렬한 적색 증오의 형상을 획득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34등급 이후 승급 재료인 별진주와 1차 지역보다 품질이 좋은 랭크2 장비, 장인의 꿈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연합 임무 '오염된 장벽 내부'는 워커등급 40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주요 보상은 품질이 좋은 랭크2 장비, 증오에 물든 탈리스만, 장인의 꿈 조각, 맹렬한 적색 증오의 형상이다.

14~16단계 상위 보스 러쉬도 추가됐다. 각 보스는 워커등급 38, 41, 44부터 입장할 수 있다. 14단계 주요 보상은 증오에 물든 귀걸이 및 어깨 상자다. 에들레르 2차 확장 육성이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부터 입장하는 15단계부터는 일정 확률로 신규 장비인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다. 추가로 11단계 이후 보스 러쉬는 증오에 물든 장비의 잔해 획득량이 증가했다.

▲ 새로운 스토리 지역이 추가됐다

▲ 워커등급 34~44 구간에서는 새로운 승급 재료 별진주가 필요하다

▲ 새로 추가된 장비 탈리스만

▲ 이외에도 새로운 벤데타 지역과

▲ 14~16단계 보스 러쉬 등 다양한 던전이 추가됐다


원더랜드는 최대 악몽 레벨이 10에서 20으로 확장됐다. 새로 추가된 악몽 레벨 11~20 구간에서는 NPC 마치가 장인의 꿈 조각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마치에게 호감도를 구매할 때 호감도 100%를 초과해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험프티덤프티 던전에 신규 재료 장인의 꿈 조각 던전이 추가됐다.

다양한 콘텐츠에서 모은 장인의 꿈 조각은 NPC 운드리 MK.2를 통해 9단계 이상 장비 개조를 하는 데 쓰인다. 확장된 장비 개조 단계에서는 개조 도안 대신 장인의 꿈 조각과 증오에 물든 장비의 잔해, 경이의 결정을 재료로 소모한다.

이제부터 0~8단계 개조는 도안이 없을 때도 페니를 추가로 지불하면 기본 개조 도안의 확률(50%)로 개조 진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인 상점에 개조 옵션 변경권이 추가되어 개조 단계를 유지한 채 개조 단계를 유지한 채 원하는 개조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세팅 변경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외에도 장비 개조 실패 시 모든 구간에서 해당 장비에 성공 확률 증가 보너스가 생겼다. 이 보너스는 시계 합성처럼 실패할 때마다 누적되고, 개조 성공 시 초기화된다.

캐릭터 스킬과 장비 효과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다. 스킬 조정은 주로 의도와 다르거나 딜레이가 긴 스킬의 사용감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장비 효과는 피해량이나 버프 수치를 상향하거나 새로운 효과를 추가해 여러 캐릭터의 성능을 올리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기존 콘텐츠 관련 개선 사항도 있다. 시즌1 레이드인 나글파르의 눈은 일부 연출을 스킵 가능하고, 연합전선 - 거짓된 신은 일부 구간을 간소화해 던전 진행이 빨라졌다. 상임 퀘스트는 던전 첫 클리어 시에 상임 퀘스트를 동시에 클리어하도록 변경해 콘텐츠 첫 진입 시 손해를 보는 상황이 사라졌다.

▲ 새로 추가된 재료 장인의 꿈 조각

▲ 신규 재료는 9~16단계 장비 개조에 쓰인다

▲ 개조 옵션 변경권 추가로 세팅을 비교적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