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제품 전문 제작사 굿스마일 컴퍼니가 지난 5일, 넥슨 민트로켓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를 기반으로 한 봉제인형 굿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굿즈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데이브'와 초밥 장인 '반쵸'다. 약 170mm 높이를 가진 봉제 인형으로, 잠수복과 산소통을 장착한 데이브의 모습과 게임 속 초밥집에서 볼 수 있는 반쵸의 모습을 귀여운 형태로 구현했다. 사용된 소재는 면과 폴리에스테르 등이다.

해당 봉제인형은 오는 3월 6일까지 예약구매를 진행하며, 각각 29.99달러(한화 4만 원) 또는 4,400엔에 구매 가능하다. 실제 배송은 2024년 7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 게임 최초로 메타크리틱 '머스트 플레이(Must-Play)' 배지를 받은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 민트로켓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으며,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어섰다. 또한, 지난 1월 스팀 어워드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 부문에서 수상하며 국내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