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KSPO돔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 진출전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잡고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2024 MSI 진출까지 성공했다.

2024 MSI는 5월 1일(수) 개막해 19일(일) 결승전을 치르며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부터 바뀌는 게 많은 MSI는 전 세계 8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메이저 지역이라고 불리는 LCK(한국), LPL(중국), LEC(EMEA), LCS(미주) 지역에게는 2장의 티켓이 배정됐으며 VCS(베트남), PCS(아시아태평양), LLA(라틴 아메리카), CBLOL(브라질)에서는 스프링을 우승한 한 팀만 참가한다.

LCK의 경우 결승에 오른 두 팀이 MSI에 참가하게 되는데, 금일 T1이 한화생명을 3:1로 꺾으며 젠지와 함께 MSI로 향한다. MSI에서 우승을 차지할 시 롤드컵 직행 티켓이 쥐어지게 되며, 이는 서머에서 PO 진출만 성공하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