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3D 로봇 액션 게임 ‘바우트’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2005-e스포츠 챔피언십’에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로봇 변신기술의 타이밍과 점프와 공격의 연계 및 다양한 부가기술 활용 등 치밀한 전략을 기반으로 한 ‘바우트’의 게임성이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서 인정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바우트’는 액션 게임 특유의 화려한 게임성과 간결한 게임방식으로 플레이의 재미는 물론 무한 변신 로봇 게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수 기술들이 e스포츠에서 중요한 관전의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번 ‘e스포츠 바우트 챔피언십’은 레벨 30 이상의 게이머는 누구나 2인 1팀을 구성해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오는 10월 3일 상위 4개 팀이 전주화산생활체육관에서 상금 200만원의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놓고 치열한 본선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밖에도 회사측은 행사기간 동안 ‘바우트’ 부스를 방문하는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미니 게임대회’, ‘바우트 운영자 격파 게임대회’ 등의 이벤트를 통해 컴퓨터, MP3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남궁훈 한게임 부문장은 “무한변신 로봇게임이라는 이색 장르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있는 ‘바우트’는 현재 1만 3천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바우트’가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진정한 e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는 “미래로 통해는 게임세상”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바우트, 인피니티, 싸워, 팡팡 테리블 등의 게임 대회를 개최하고 게임문화 재인식 및 e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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