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MMORPG ‘아크로드’가 핵심 콘텐츠인 ‘종족전’을 강화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웹젠은 지난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종족 간 대규모 전투가 이뤄지는 ‘배틀 그라운드’의 진행 방식을일부 변경하고, 신규 방어구를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 된 ‘불완전한 영웅의 방어구’는‘배틀 그라운드’에서만 획득 가능하며, 몬스터 사냥 등으로 얻는 아이템들을 조합해 ‘완전한 갑옷’으로진화 시킬 수 있다. 신규 아이템은 각 클래스별로 특화된 옵션을제공하며, 해당 아이템 착용 시 게이머는 레벨과 관계 없이 90레벨이상의 유저만 입장할 수 있었던 ‘헤븐즈 헬’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배틀 그라운드’의 중앙에서만 출현하던 보스 몬스터가 ‘배틀 그라운드’ 내 전 지역에서 무작위로 출현한다.PvP시 전략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PvP 포션 아이템’도 첫 선을 보였다. 아울러, 웹젠은오는 8월 ‘아크로드’의 첫 번째 익스펜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아크로드’는업데이트를 통해 종족별 신규 무기와 방어구를 추가하고, 전장 시스템 및 마을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최초로 ‘인던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크로드’의첫 인던을 공개할 예정이다.

웹젠의 노동환 국내사업실장은 “‘아크로드’의핵심 콘텐츠인 ‘종족 간 결투’가 더욱 흥미로워 질 것”이라면서, “연이은 대형 업데이트로 새로워질‘아크로드’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크로드’는신규 및 회귀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웹젠의 ‘아크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