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MMORPG ‘아크로드’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유일무이한 존재, ‘아크로드’가 되기위해 ’휴먼’, ‘오크’, ‘문엘프’, ’드래곤 시온’ 4종족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를 소재로 삼은 게임이다.

‘종족 간 대립’이라는 게임 설정에 맞게 ‘아크로드’ 내에는 대규모 종족전이 치뤄지는 ‘배틀그라운드’, 길드 간 대결인 ‘공성전’ 등 다양한 전장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웹젠은 오는 13일, 여기에 신규 전장 ‘쉬라인’을 새롭게 추가하고 스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화될 전장 콘텐츠와 정교해진 종족 간 밸런스로 게이머들은 더욱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소규모 종족전장 ‘쉬라인’ 추가!

▲소규모 종족전장 '쉬라인' 휴먼vs오크


‘아크로드’는 오는 13일,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전장 ‘쉬라인’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쉬라인’은 종족 간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배틀 그라운드’와 달리 각 종족당 15명씩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종족 전장이다.

매일, 하루 8차례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는 ‘쉬라인’의 모든 전투는 15분 동안 치러진다. 전투가 시작되면 참여 종족들은 중앙에 위치한 각인체를 점령하기 위해 겨루게 된다.

중앙에 위치한 각인체를 3분이상 점령한 종족은 해당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며, 보상으로는 게임 내 고급 장비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카리스마 포인트’와 ‘쉬라인 코인’을 제공 받는다.


■ ‘아크로드’ 스킬시스템 전면 개편

▲소규모 종족전장 ‘쉬라인’_’문엘프’


전장 콘텐츠의 강화와 함께 스킬 시스템 역시 각 캐릭터의 종족과 직업 특성에 맞춰 개편 된다. 우선 종족별로, ‘휴먼’은 ‘방어력’과 ‘블록율’, ‘드래곤 시온’은 ‘디버프 능력’과 ‘히로익 저항력’이 강화 되며, ‘오크’는 ‘공격력’과 ‘체력(HP)’, ‘문엘프’는 ‘속성공격력’과 ‘회피율’이 증가한다.

직업별로도 ‘전사’는 ‘방어력’, ‘궁수’는 ‘공격력’이 크게 상향되며, ‘법사’는 ‘1차 속성 공격력’ 외 ‘2차 공격력’이 추가되는 등 직업별 전투 스킬의 활용성이 높아졌다.

각 캐릭터의 종족과 직업에 따라 특화된 스킬 시스템과 대대적으로 이뤄진 게임 내 밸런스 조정으로 이용자들은 보다 치열한 이용자간 대결(PvP)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용자 편의성 보강

▲’아크로드’ 퀵슬롯 구조변경


이외에도 웹젠은 길드간 전투가 이뤄지는 공성지역과 게임 내 마을을 단번에 연결하는 포털을 추가해 불필요한 이동 거리를 줄이고, 스킬을 등록하는 퀵슬롯의 구조를 변경해 게이머들의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일부 종족 마을의 디자인이 개편 된 것도 눈에 띈다. 웹젠은 유저들의 동선을 간소화 하고, 각종족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일부 마을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변화된 마을은 ‘휴먼’종족의 ‘앵커빌’, ‘툴란’ 마을과 ‘오크’종족의 ‘골룬도’, ‘트릴가드’ 마을이다. ‘아크로드’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 디자인을 개편 해 갈 예정이다.

▲마을 디자인 개편_'휴먼'종족 '튤란'마을


이외에도 웹젠은 수행중인 퀘스트의 요약내용을 보여주는 ‘저널창’을 추가하고, 미니맵의 확대/축소 기능을 강화하는 등 게이머의 인터페이스를 보강하기 위해 힘썼다.

■ 하반기 연이은 대형업데이트로 새로워질 ‘아크로드’

이번 업데이트에서 웹젠은 ‘아크로드’에 새로운 종족전장 ‘쉬라인’을 추가하고, 스킬 시스템을 개편해 종족별 특성을 강화했다.

지난 7월, 하반기 내 연이은 업데이트를 예고했던 ‘아크로드’는 리뉴얼로 ‘아크로드’의 핵심인 ‘종족 간 대립 구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오는 12월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아크로드’ 최초의 ‘인스턴트 던전’ 역시 특유의 종족 간 대립 구도와 만나 게이머들에게 어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