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는 한글화 출시예정인'2K 게임즈'(2K Games)가 제작한, 퍼블리싱 레이블사 T2(Take-Two Interactive Software, Inc.)의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XCOM: Enemy Unknown)’ PC, PS3, Xbox 360 플랫폼의 멀티플레이어 데쓰매치 모드를 공개하고, 소장용 아트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은 상대방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일대일 데쓰매치라는 특성을 지닌 독특한 멀티플레이어 게임 모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군인 부대나 외계인 부대 혹은 군인과 외계인을 혼합 하여, 전투를 수행할 최고의 부대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엑스컴:에너미 언노운'의 수석 디자이너 제이크 솔로몬(Jake Solomon)은 “엑스컴 시리즈는 지금까지 플레이어들이 외계인 침공에 대항하는 세상의 마지막 희망으로서 역할을 했다”며, 엑스컴:에너미 언노운 에서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사용하여, 게이머들이 마침내 외계인 부대에게 명령을 내려서 지구라는 행성을 파괴하도록 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혹은 엑스컴의 군인과 외계인 연합군을 활용하여 지구를 보호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말했다.

'엑스컴:에너미 언노운'의 멀티플레이어는 싱글 플레이어의 세계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스토리와 상관 없이 싱글 플레이어와 동일한 전략 및 전술과 같은 게임플레이 요소를 활용하였으며, 게이머들이 엑스컴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별도로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외계인과 군인들을 조합하여 그들만의 부대를 구성할 수 있다. 에일리언과 군인은 수십 종의 아머 타입과 무기, 아이템 클래스에 기반한 어빌리티 조합을 통해 수천 종의 조합이 가능하며, 소규모 전투를 치르면서 획득한 포인트 한도 내에서 6명을 골라 분대(드림팀)을 구성 할 수 있다.

대전은 한 턴 당 포인트 제한 방식 또는 시간 제한 방식으로 할 지 선택할 수 있다. 싱글플레이어 와 마찬가지로 적을 만나기 전까지는 전장의 안개속에 감춰져 적군을 볼 수 없다. 이점은 엑스컴 시리즈의 특징인 긴장감을 만들어 준다.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한글화 정식 발매를 기념한 추가적인 이벤트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아트북 증정 이벤트’는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정품 패키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글화된 소장용 아트북을 선착순 한정수량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은 오는 10월 12일에 PC, PS3, Xbox 360 플랫폼으로 한글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