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존여비 사상을 다뤄 화제를 모았던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의 후속작이 발표됐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이번 작품의 제목은 '헤이트 플러스: ~뮤트즈 골든 데이즈'로,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에 등장했던 '뮤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전작의 히로인 '현애'에 비해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뮤트'를 통해 무궁화호의 또다른 이야기를 그려나가야 한다.

특이한 부분은 전작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와 세이브파일이 연동된다는 것. 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수도 있으나 자세한 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외에도 새로운 일러스트와 복장, 그리고 사운드트랙이 추가되었으며, 전작에 비해 많아진 텍스트 덕에 소설적인 재미를 더욱 오래 즐길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헤이트 플러스: ~뮤트즈 골든 데이즈~'는 올해 여름 경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