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Havok)은 무료 모바일 게임 개발 엔진, 프로젝트 아나키(Project Anarchy)의 첫 번째 정식 버전을 공개했다고 오늘 14일 발표하였다.

정식 버전에는 Autodesk의 Scaleform, Tizen OS에 대한 전체 지원,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 관리를 위한 패키징 툴, Lua 바인딩 확장 및 새 vSceneViewer 모바일 앱 지원을 통해 확장된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등의 다양한 기능과 확장이 추가 되어 개발자들이 작업을 빠르게 미리 보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하복은 사용자가 친숙한 Project Anarchy 툴셋을 활용하여 PC에서 모바일 프로젝트를 릴리스할 수 있는 Project Anarchy PC Exporter 업그레이드 정보도 발표하였다. Project Anarchy PC Exporter는 2014년 1분기에 출시되며 사용자당 499달러에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Havok의 전세계 기술 지원 총괄 로스 오드와이어 (Ross O’Dwyer)는 "우리는 이번 릴리스로 Project Anarchy의 베타를 완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 여름에 베타 버전을 공개한 이후로,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서, 기능뿐만 아니라 커뮤니티가 요구한 비즈니스 모델로 우리 제품을 확장시켜 왔고, 첫 번째 Project Anarchy 정식 버전이 제공하는 가속화된 프로토타이핑 기능 및 스케일폼 UI 지원으로 보다 많은 Anarchy 개발자들을 기대하며, 함께 개발해 갈 수 있는 구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아나키에 대한 추가 정보는 프로젝트 아나키 공식 홈페이지(한국) 및 하복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