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회차 사절단 이벤트에서는 피콜로 해적단으로 인해 남아프리카에서 발이 묶인 사절단을
구출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제 사절단 이벤트 마지막편으로 3회차 이벤트가 9월 초까지
3주간 시작된다.



그 중에서 1주차 이벤트는 유럽에 도착한 사절단에게 유럽의 문화를 알려 주기 위해 살라자르 후작이
정보를 모으는 이벤트로, 리스본에서 대부분의 이벤트를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쉽다.
특히 보상으로 쓸만한 장신구를 대화 몇 번으로 간단하게 입수할 수 있고, 1주차 이벤트를
완료하면 2주차 이벤트에서는 더욱 좋은 장비품이 기다리므로 가능한 한 부지런히 완료해 두자.



1주차 이벤트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리스본 항구 앞의 살라자르 후작에게서 시작된다.
살라자르 후작은 유럽의 문화를 사절단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고민하며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후작 옆의 집사는 각 직업군과 관련있는 인물 3명에게 이야기를 듣고 오라고 한다.







리스본의 여러 구석구석에는 각 직업을 대표하는 NPC들이 배치되어 있고, 그들 중에서 3명에게
그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가능한 모험/교역/전투
직업군별로 3명씩 NPC가 있는데 NPC의 조합에 따라 보상품이 달라진다는것.







이야기를 다 들은 후 집사에게 보고하고 다시 살라자르 후작에게 말을 걸면 보상품을 받는다.
하지만 NPC 조합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면 후작 옆의 비서에게 말을 걸어 이벤트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







보상품은 크게 4가지로 나뉘어지며, 1주차에 받은 보상품에 따라서 2주차에서의 보상품이
변경되는 구조이다. 보상품의 입수 방법과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예술가+박물학자+선교사 : 수정 브로치
    (내구50, 공격10, 방어10, 복장40, 탐색+1, 미술+2)

  • 공예사+수습연금술사+향료상인 : 스타 루비 브로치
    (내구20, 복장50, 향료거래+2,보관+2,가축거래+1)

  • 조선공장인+군의+상급사관 : 바하무트상
    (내구70, 재해수호6, 피로경감5, 선원장악5, 포탄회피7)

  • 그 외의 조합 : 빛나는 돌의 반지(내구100, 보급+1, 보관+1, 방어+1)








  • 살라자르 후작의 의뢰를 달성했다면 추가 보상품을 받을 수도 있다. 피사의 광장으로 가면 메스키타가
    도착해 있고, 그에게 말을 걸어서 추가 보상인 상업용 부적(내구60, 복장20, 사교+2, 보관+2)을 받는다.
    메스키타 NPC는 20일 낮 12시부터 피사 광장에 출현한다.







    1주차 이벤트의 보상은 직업별 조합을 제대로 찾아내느냐를 맞추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빛나는 돌의
    반지는 사실상 꽝에 가까운 편이다. 또한 직업별 조합을 맞췄다면 2주차에서 받는 남만풍의 일본 전통 옷의
    성능이 좀 더 좋아지기 때문에 가급적 직업별 조합을 맞추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