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는 일확천금처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매일, 꾸준하게 일일 퀘스트처럼 차근차근 파밍해야 쌓이는게 모라다. 탐색을 통해 모라를 얻을 수 있지만, 주간 의뢰를 통해 보스 토벌 및 주민 의뢰를 수락해 모라를 얻는 방법이 좋다. 그리고 지맥에서 피어난 장금의 꽃에서 토벌을 끝내고 보상을 통해 모라를 얻을 수 있다.
정예 몬스터만 골라잡는 토벌도 있다. 원신에서 정예 몬스터들은 일반 몬스터들보다 많은 모라를 드랍하는데, 월드맵을 통해 정예 몬스터 위치를 확인 후 직접 돌아다니면서 토벌하면 모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보물상자나 성유물 파밍을 하다보면 1~4성 성유물이 쌓이는데, 이걸 성유물이나 무기 강화 재료로 사용하지 말고 삭제를 하면 생각보다 많은 모라 수급이 가능해진다.
■ 의뢰, 모라 지맥, 비경을 꾸준히 돌자
몬드성, 리월항, 이나즈마의 카미사토 저택엔 보스 3회 토벌과 주민 의뢰 3회를 진행할 수 있다. 주간마다 진행할 수 있는데 보스 토벌은 1회당 최대 3만 모라까지 얻을 수 있어 총 9만 모라를 획득할 수 있다. 주만 의뢰는 총 3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전부 클리어 시 6만 모라를 얻게 된다.
주민 의뢰는 어렵지 않지만 보스 토벌은 모험 레벨에 따라, 파티 구성원에 따라 쉽거나 어려울 수 있다. 가장 아래에 있는 보스 토벌은 많은 모라를 지급해주지만 그만큼 어려우니 먼저 도전해보고 힘들면 포기해서 단계를 낮춰 잡는 것도 좋다.
정말 모라가 급하다면 레진을 녹여가며 지맥을 돌자. 미니맵에서 지맥에서 피어난 장금의 꽃은 노란색으로 표시되는데, 전투를 진행해 모든 몬스터를 잡으면 꽃이 피어나고 레진을 소비하면 대량의 모라를 획득할 수 있다. 특성책 파밍이나 성유물 파밍이 이득일 수 있지만, 당장 모라가 급하다면 지맥만큼 효율적인 건 없다.
이외에도 특성 재료가 드랍되는 비경, 무기 강화 재료가 드랍되는 비경, 나선 비경을 돌아도 모라를 수급할 수 있다. 여기서 나선 비경은 9층부터 매달 2회씩 초기화되는데 첫 클리어로 별 3개를 달성하면 많은 모라를 챙길 수 있으니 잊지 말고 클리어해두자.
■ 정예 몬스터 토벌, 시간만 있다면 모라 부자?
가장 귀찮을지 몰라도 시간만 있으면 모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레진이 소모되지 않아 다른 의미로 효율적인데, 과금을 안하는 유저이면서 시간이 많은 유저에겐 가장 좋은 정예 몬스터 토벌이다. 몬드, 리월, 이나즈마, 연하궁 등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정예 몬스터를 사냥하면 된다.
정예 몬스터 루트는 다양하다. 공식 월드맵을 열어 정예 몬스터를 모두 표시 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해 처리하면 된다. 캐릭터 성장 재료를 모으기 위해 정예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면, 원하는 정예 몬스터만 골라 잡아도 모라도 얻을 수 있으니 1석2조다.
■ 성유물 파괴, 4성까지 파괴해도 이득?
파밍한 성유물 파괴하면 모라를 얻을 수 있다. 성유물을 강화하려면 보통 등급이 낮은 성유물을 재물로 삼아 강화를 진행하는데, 이렇게 하위 등급을 다 삭제하면 강화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되묻게 된다. 간단하다. 5성 성유물 중 옵션이 안좋게 나온 성유물을 전부 제물로 만들어 강화하면 된다.
4성 성유물까지 파괴하면 모라가 정말 많이 쌓인다. 그리고 4성 이하 성유물을 강화 재료로 사용하면 생각보다 모라가 빨리 소모된다. 특히 크리티컬 확률이 터지면 경험치 손해가 이뤄질 수 있는데, 3성 성유물을 다수 넣었는데 크리티컬이 터지는 것과 5성 성유물을 넣었는데 크리티컬이 터지는건 얻는 경험치가 다르다. 그래서 4성까지 마음 편히 성유물을 삭제해 모라로 바꾸는게 좋다.
Shio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