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스무살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쇼케이스 'NEW AGE'에서 드디어 6차 전직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6차 전직은 6월 22일부터 테스트 월드에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본 서버 업데이트 예정일은 7월 13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6차 전직에 대한 내용은 쇼케이스에서 언급된 시스템에 관한 일부 내용과 스킬 시연 영상이 전부인데요. 헥사 메트릭스에서 '스킬 코어'에 해당하는 오리진 스킬의 연출이나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는 직업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진 스킬은 기존 메이플스토리의 전투 패턴에 큰 변화를 가져올 핵심 스킬이라 소개된 만큼, 많은 유저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6차 전직 스킬(오리진 스킬)에 대한 반응과 투표를 통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모험가 : 히어로
전반적으로 심플한 연출로 구성되었다는 반응이 주로 보입니다. 다만, 비슷한 계열로 볼 수 있는 소울마스터의 화려한 연출처럼 검을 직접 사용하는 형태의 연출이었으면 하는 아쉬운 반응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



모험가 : 팔라딘
직업 게시판에서 간단하게 진행된 투표에서 극호의 비율이 60%를 넘길 만큼, 6차 스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로 보입니다. 특히, 스킬 사용 이후에 배경이 교체되는 종류의 스킬이기에 추후 이펙트 역시 중요한데요. 이 부분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편입니다.



모험가 :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는 모험가 전사 직업 중 오리진 스킬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캐릭터 일러스트부터 투창 후 별도의 이펙트가 없는 점 등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일러스트의 실루엣 처리나 추가 이펙트에 대한 개선 사항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모험가 : 아크메이지(불독)
아크메이지(불독)의 경우, 전체적으로 이펙트와 컷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직업으로 보입니다. 물론, 기존에 연이 없던 독사의 등장으로 몇몇 유저는 물음표를 띄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모험가 : 아크메이지(썬콜)
'프로즌 라이트닝'이라는 스킬 이름과 달리, 아이스 에이지와 비슷한 연출 이후 허무하게 등장하는 고드름에 많은 유저가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완성에 가까운 연출이라는 혹평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모험가 법사 직업 중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험가 : 비숍
오리진 스킬의 컷신과 이펙트에 대한 부분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다만, 스킬 사용 이후 중앙에 등장하는 석상의 외형에 대해선 아쉬운 목소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안대와 비슷한 모양의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지만, 얼핏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운 가면이 연상 된다는 의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험가 : 보우마스터
컷신부터 연출, 이펙트까지 많은 유저들이 만족 중인 모습입니다. 특히, 캐릭터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경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도 하는데요. 보우마스터의 경우, 캐릭터 일러스트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모험가 : 신궁
신궁의 오리진 스킬 '파이널 에임'은 다채로운 구도의 연출로 구성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컷신의 경우 호불호로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보우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일러스트 자체가 이쁘다는 평가가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모험가 : 패스파인더
패스파인더의 오리진 스킬 '포세이큰 렐릭'은 직업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연출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재생 시간이 빠르고, 화살을 발사하는 형태의 연출 비중이 적어 아쉽다는 의견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극딜형 버프 스킬로 일정 시간 동안 추가되는 문양과 사출기 등이 확인되어, 벌써 성능적인 부분의 만족감을 표현하는 유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모험가 : 나이트로드
나이트로드의 오리진 스킬은 컷신이 등장하지 않고, 애니메이션의 출력 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 편입니다. 스킬명 '생사여탈'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도 볼 수 있었는데요. 6차의 오리진 스킬 치고는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모험가 : 섀도어
섀도어는 타 직업의 부러움을 살 만큼 오리진 스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직업입니다.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연출로 섀도어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전직업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의견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모험가 : 듀얼블레이드
나이트로드, 섀도어와 마찬가지로 듀어블레이드의 오리진 스킬 역시 간결한 연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르마 블레이드'는 추가 타격을 제공하는 극딜 버프형 스킬로 보이는데요. 연출 면에서 큰 임팩트는 없어, 딜적인 부분을 기대하는 의견이 주로 보입니다.



모험가 : 바이퍼
바이퍼의 오리진 스킬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하위권에 속하는 모습입니다. 연출 면에서의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의견, 스킬 사용 후 사출되는 이펙트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 보입니다.



모험가 : 캡틴
함대를 소환한다는 콘셉트에 비해 실질적인 임팩트가 적다는 의견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 컷신 역시 연출이 간결한데요. 설치 혹은 소환하는 형태의 6차 스킬 치고는 포격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평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모험가 : 캐논슈터
캐논슈터의 오리진 스킬 '슈퍼 캐논 익스플로젼'은 연출 자체는 간결하지만, 구도가 다양하고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폭발 후의 이펙트가 없는 부분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의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그너스 : 미하일
미하일의 오리진 스킬 '듀란달'은 임팩트 있는 연출로 컷신이 구성된 만큼, 유저의 만족도가 높은 모습인데요. 제자(소울마스터)와 비교해 아쉽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구성이라는 평입니다.



시그너스 : 소울마스터
소울마스터의 오리진 스킬 '아스트랄 블리치'는 콘셉트와 연출, 이펙트까지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만족도를 자랑하는 모습입니다. 대다수 직업의 부러움까지 사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그너스 : 플레임위자드
플레임위자드의 근본이라 취급되는 '플레임 기어'와 '피닉스'가 모두 등장한 만큼, 오리진 스킬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특히, 스킬 사용 후 화면에 남아 있는 이펙트 역시 화려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시그너스 : 윈드브레이커
연출과 효과, 이펙트 모든 면에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설치 혹은 소환형 스킬이지만, 배경 변화도 없는 만큼, 전반적으로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평을 다수 볼 수 있습니다.



시그너스 : 나이트워커
나이트워커의 오리진 스킬 '사일런스'는 극딜 버프형 스킬로 보이는데요. 연출 면에서 심심하다는 평가가 대다수입니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배트의 모습에 움직임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시그너스 : 스트라이커
직업 게시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만족한다는 의견의 비율이 90%에 가까울 정도로 오리진 스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모습입니다. 연출 면에서의 구성이 좋은 만큼, 이처럼 만족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웅 : 아란
우직한 느낌으로 연출된 오리진 스킬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특히, 컷신에서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등장하지 않는 부분에 점수를 주는 유저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웅 : 에반
드래곤마스터의 위용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큰 편입니다. 또한, 마법진의 모양이나 스킬 사용 시의 이펙트까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룹니다.



영웅 : 루미너스
반대되는 빛과 어둠이 조화를 이루는 루미너스의 오리진 스킬 '하모닉 패러독스'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유저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컷신이 없는 것에 대해 오히려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영웅 : 메르세데스
전체적으로 기존 메르세데스에게 없던 색감의 신규 스킬인 만큼, 6차에 대한 반응은 다소 평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마스터리 코어로 강화되는 '이슈타르의 링'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불만을 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웅 : 팬텀
역시 캐릭터 일러스트가 노출되는 연출에는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입니다. 또한, 극딜형 버프기 등으로 예상해볼 수 있는 모습인데, 스킬 사용 후 사출되는 스킬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웅 : 은월
전체적으로 이펙트에 포함된 일부 자원(여우신과 테마 던전의 배경)이 재사용된 부분에 대해서 불만족스러운 의견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펙트에 대해서도 아쉬운 목소리가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레지스탕스 : 블래스터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는데요. 다만, 하늘 위에서 '버닝 브레이커' 형태만 노출되는 구성에 아쉽다는 반응이 많이 보입니다.



레지스탕스 : 배틀메이지
개이뿌덩, 평생 배메해 등 배틀메이지 유저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스킬 성능에 대한 추론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호불호도 크게 갈리지 않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지스탕스 : 와일드헌터
생각보다 간결한 연출로 구성된 오리진 스킬에 대해 아쉬운 의견을 보이는 편입니다. 또한, 이펙트에 대해선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지만, 라이언킹 구도에 대해선 아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레지스탕스 : 제논
오리진 스킬에 대한 반응이 다소 미묘한 편입니다. 특히, 이펙트나 연출에 대한 부분보다는 체공 여부나 스메셔 차지 등, 플레이 환경에 대한 토론이 더 많은 점이 인상적이네요.



레지스탕스 : 메카닉
캐릭터 일러스트가 등장하지 않는 점과 전체적인 연출에는 만족도가 높은 모습입니다. 다만, 마스터리 코어로 강화되는 스킬 이펙트나 6차 전직 이후에도 변경되지 않는 메카닉의 외형 등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레지스탕스 : 데몬 슬레이어
데몬 슬레이어의 오리진 스킬은 공개된 오리진 스킬 중 유일하게 컷신 연출이 없는 구성으로 등장한 만큼, 많은 유저들의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레지스탕스 : 데몬 어벤저
연출과 이펙트 모든 부분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모습입니다. 오히려 스킬의 사용 구성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오가는데요.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을 찾아보기도 어려운 편입니다.



노바 : 카이저
카이저의 오리진 스킬은 보통이거나 만족하는 유저의 비율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판테온 신전이나 마을 배경이 재활용된 점에 대해선 아쉽다는 평이 보이기도 합니다.



노바 : 카인
대체적으로 컷신과 연출에 대한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보입니다. 특히, 카인 특유의 멋을 잘 살려냈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스킬 사용 이후 변경되는 배경과 이펙트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습니다.



노바 : 카데나
콘셉트와 연출, 일러스트의 구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스킬 사용 직후 폭발하는 이펙트에서는 의견이 갈리기도 합니다.



노바 : 엔젤릭버스터
'엔젤릭버스터'다운 오리진 스킬 '파이널 피날레'는 쇼케이스 당일의 압도적인 환호성을 증명하듯이 유저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 직업군 : 제로
이번에 공개된 오리진 스킬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연출, 구도, 이펙트 모든 부분에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퀄리티 면에서 타 직업과 비교할 것도 없다는 의견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일 직업군 : 키네시스
키네시스 역시 다른 직업 유저들의 부러움을 살만큼 오리진 스킬의 만족도가 높은 모습입니다. 제로부터 키네시스까지 단일 직업군의 강세가 돋보이는데요. 컷신부터 이펙트 모든 부분에 만족스럽다는 평입니다.



레프 : 아델
아델의 오리진 스킬 '마에스트로'는 기존 일러스트가 사용된 것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 하다는 평가가 주로 보입니다. 연출 자체도 정적인 느낌을 주는 구성인 만큼, 일러스트의 비중이 크기 때문일까요. 평가가 대부분 좋지 않은 편입니다.



레프 : 일리움
다수의 크리스탈이 등장하는 일리움의 오리진 스킬 '언리미티드 크리스탈'은 직업 내에서도 호불호가 나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스킬 시전 이후 스파크가 튀는 이펙트 이외에 별다른 공격 이펙트가 없는 점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이 보입니다.



레프 :칼리
칼리 역시, 재사용된 일러스트에 대한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또한, 마스터리 코어로 변경되는 기존 스킬의 이펙트의 변화도 미미하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레프 : 아크
기존 스킬도 이펙트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아크는 이번 오리진 스킬 역시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기존 스킬의 이펙트가 화려한 만큼 이펙트나 연출 면에서 아쉬워하는 의견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스킬 사용 이후 등장하는 추가 사출기에 관심이 쏠린 모습입니다.



아니마 : 라라
오리진 스킬 연출 중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부분은 같은 직업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꽤 갈리는 모습이었는데요. 라라의 경우, 일러스트가 등장하지 않는 점을 아쉬워하는 반응이 꽤 많은 편입니다. 다만, 기존 5차와 콘셉트 등이 유사해 아쉬워하는 유저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마 : 호영
호영의 오리진 스킬 '선기 : 파천황'은 임팩트 면에서 다소 부족하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적인 타격 등에 대한 연출이 없는 부분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의 오리진 스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