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임스컴에서 예년과 같은 미디어 콘퍼런스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공헌한 EA. 대신 올해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빌리지를 열어 모든 게임 팬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을 선보인다고 선언했죠. 하지만 신작 게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사전 행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게임스컴2016이 열리기 하루 전, 아직은 부스 공사에 한창인 쾰른 메세 전시장 한편에 미디어를 위해 마련된 'EA 그랜드 오프닝'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인 배틀필드1, 유저를 대상으로 시연이 없을 것이라 말했던 피파17, 그리고 슈퍼-스피드 FPS 타이탄폴2의 시연 기기 수백 대가 마련해 기자들을 맞이했는데요.
여기에 GDC 강연이니 사전 인터뷰니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저녁도 챙기지 못한 기자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제공했고 평소 만나기 어려운 해외 기자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DJ의 신나는 선곡과 함께 마실 것, 먹을 것, 그리고 게임이 함께한 게임스컴 안의 작은 게임 축제. 'EA 그랜드 오프닝'의 모습을 지금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